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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2개월 만에 서울시 사회복지직 초시 합격!
작성자
유*정 응시 시험: 서울시
[Q. 나만의 노하우가 담긴 합격수기를 자유롭게 작성해 주세요.] 전 26살로 4년제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1년간 사무직으로 일하며 번 돈으로 공무원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다른 동기들처럼 '민간 사회복지기관으로 취업해야지' 생각했는데, 가족 중에 현직 공무원으로 일하시는 분들이 있으시고 계속 추천해주셔서,, 민간사회복지기관보다 좀 더 전문적이고 공적인 일을 하고 싶단 생각이 들었고 '나라고 못할게 뭐가 있을까 맘잡고 공부 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저는 노원 에듀윌 직영학원에서 수강하였습니다. 국어는 송운학 교수님, 영어는 장종재 교수님, 한국사는 이익 교수님, 사회는 이종학 교수님, 그리고 사회복지학은 인강으로 손용근 교수님 수업을 들었습니다. 교수님들의 커리큘럼을 따라갔고 부족한 부분은 특강을 통해 보완했습니다.
수험생활 중 6개월정도는 학원을 다녔고 7~8개월은 도서관에서 혼자 공부했습니다. 코로나가 장기화 되고 몇개월 씩 학원을 못가게 되면서 공부습관이 무너질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환경 탓하지 않으려 했고 흔들리지 말고 혼자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코로나로 학원이 문을 못열게 됐을 땐 도서관에서 온라인 강의를 들으며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에 하루 아님 하루의 반나절이라도 꼭 쉬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일요일 오후부턴 티비도 보고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쉬었습니다. 한달에 한 번은 친구들 만나 힐링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물론 시험 닥쳐서는 그렇게 못했지만,, 스스로에게 쉼을 주는 시간도 필요한거 같습니다. 틈틈히 스트레칭도 해주고 머리 식힐겸 햇빛 보면서 산책도 해주심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밥먹는 시간 포함해서 월~토요일 8시부터 10시까지 공부하고 집에 와서도 2시간 정도 더 공부했습니다. 평균적으로 5-6시간은 꼭 자려고 했습니다. 일요일은 오전까지만 공부하고 오후엔 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노원 에듀윌 교수님의 커리큘럼을 따라 갔고 부족한 부분은 특강을 들으며 보완했습니다. 처음엔 망망대해에 나 혼자 있는 거 같고 어떻게 공부를 해야할 지 모르겠다 싶어 걱정이 많이 되었지만 교수님의 커리큘럼을 따라 가면 충분히 해낼 수 있었습니다.
동기, 친구들은 진작 일하고 있고 커리어를 쌓아가는데 이렇게 공부해서 정말 할 수 있을까 ,, 혼자 공부하는 것이 힘들고 지칠때도 있었지만 사회복지 공무원이 되겠다는 꿈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묵묵히 자신의 시간을 보내며 걸어 가다보면 언젠가 꼭 빛을 발할겁니다! 포기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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