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뉴스

게시판 상세페이지
중국 “한국도 넘보지 못할 공무원 열풍”
구분 뉴스
등록일 2011-11-08
관련자료
내년 공무원시험 접수자 133만명

최근 국내 공무원 시험의 지원자가 급증함에 따라 공시열풍이 불고 있다. 중국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공무원에 대한 인기가 하늘을 찌를 듯 하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중국에서도 공무원은 많은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직종이다. 중국 국가공무원국은 지난 25일 2012년 국가 공무원 시험원서 접수자가 133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국가공무원국은 내년에 선발할 예정인 중국 공무원 시험 원서 접수는 전날 자정에 마감됐으며 이날 오전까지 123만명이 원서접수 자격심사에 통과했으나 아직 심사과정이 끝나지 않아, 이 같이 추정했다고 신화통신이 전했다.

특히 세무직 공무원의 인기가 하늘을 찔렀다. 저장성 닝보세관관리감독 직위에 5,677명이 심사 통과돼 가장 인기가 높았다. 상하이, 황푸 세관 등 5개 직위에도 평균 5,000명이 넘는 등, 신청 인원 1,000명이 넘는 직위도 107개나 된다. 가장 경쟁률이 치열한 직위는 국가민족사무위원회의 2개 직위로 3,949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중국의 공무원 시험 원서 접수자는 작년 141만명, 재작년 144만명으로 2년 연속 줄어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이 같은 원인은 공무원 희망자가 줄어들었다기보다는 지원자에게 더욱 까다로운 자격요건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참고로 중국은 내년부터 공무원 선발 때 하급당정기관이나 조직을 의미하는 기층 경력자 선발비율을 일부 특수 직종을 제외하고는 100%로 올리기로 했으며, 이에 따라 2년 이상 기층에서 일한 경력이 있어야 공무원이 될 수 있는 등 공무원 자격요건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출처] 공무원 저널
게시판 리스트
번호 제목 등록일
1 국가직 7급 면접 “개인발표 집중검증” 2011-11-01
2 국가직 7급 면접 ‘무엇을 물어보았나?’ 2011-11-01
3 2012년 국가직·지방직 언제 치러질까? 2011-11-01
4 선관위 7·9급 시험과목 변경 2011-11-01
5 10.8 강원 '부담적은 면접' 2011-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