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7급, 작년에는 어떻게 출제됐나?(上)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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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뉴스
등록일
2012-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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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 7급 필기시험이 불과 18일 앞으로 다가왔다. 국가직 7급 시험에 도전장을 던진 6만717명의 수험생들은 지금 이 순간까지도 7급 공무원의 꿈을 이루기 위해 절차탁마하고 있다. 공무원저널(www.psnews.co.kr)은 국가직 7급 수험생들이 고득점을 획득할 수 있게끔 지난 시험의 출제경향을 분석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오늘은 국어, 영어, 한국사 등 공통과목의 출제경향을 분석해봤다. 국어 지난해 국어는 2010년에 비해 어렵게 출제됐다는 평이다. 특히 ‘한시, 한자성어, 한자독음, 바르게 쓰인 한자를 찾는 문제’ 등 한자 문제가 다양하게 많이 출제된 것이 특징이다. 독해는 5문제가 출제됐는데 지문 길이가 길어져서 시간 관리에 애를 먹은 수험생들이 많았다. 문법과 어휘는 8문제가 출제됐는데, 그 중 고전 문법 2문제, 어휘 2문제가 출제되면서 현대 문법의 비중이 적었고 문제도 단순한 편이었다. 유두선 교수는 “올해 시험에는 한자와 고전문법, 어휘 그리고 독해 공부에 좀 더 신경을 써야할 것이다.”라며 “특히 독해는 단순히 문제만 많이 풀지 말고, 체계적인 훈련을 해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고 조언했다. 영어 영어는 지난 시험에서 어휘 2문제, 이디엄 및 회화 3문제, 문법 5문제, 독해 10문제가 출제됐으며, 독해 문제는 전체 문맥을 묻는 문제 4문제, 세부사항을 묻는 문제 3문제, 빈칸완성 문제 3문제가 출제됐다. 2010년 시험과 비교하면 어휘와 이디엄은 같은 비율로 출제됐지만, 문법문제가 2문제 줄어든 대신 독해문제가 2문제 늘어났다. 수험생들이 특히 어려워했던 부분은 문법 문제였다. 작년 문법 문제는 긴 지문과 함께 세세한 사항을 물어와 어렵게 느낀 수험생이 많았다. 심상대 교수는 “영어는 단편적인 암기로 접근하고서는 제한된 짧은 시간 안에 고득점을 얻는 것은 불가능하다”라며 “평소 꾸준히 학습하는 가운데 다양한 주제에 독해를 속독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고 전했다. 한국사 작년 시험에서 한국사는 고대국가에서 3문항, 고려시대 2문항, 조선시대 4문항, 근대사 5문항, 현대사 1문항, 분류사 5문항으로, 시대별로는 근현대사의 출제비율이 가장 높았다. 난이도는 평이한 편이었으며, 특이한 출제 경향으로는 시대를 넘나드는 분류사 문제가 5문제 출제됐다는 점이다. 고대국가-고려시대-조선시대에 걸치는 제도사에 대하여 묻는 문제가 특히 많았는데 관리 선발제도, 평양의 지역적 특성, 불교사, 전시과와 과전법, 역사서에 대한 문제가 대표적이었다. 한국사 정재준 교수는 “작년 시험은 1년 정도의 기본적인 한국사 공부와 기출문제를 학습했다면 고득점이 가능했을 것”이라며 꾸준한 공부만이 합격의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공무원 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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