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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공무원 ‘여초시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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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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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말 48.1%…추세 감안하면 2015년 여초

2015년이 되면 여성공무원 수가 남성을 초월할 전망이다(행정부 중앙행정기관 기준). 안전행정부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2012년 공무원 인사통계’를 발표하고 관련 내용을 홈페이지(www.mospa.go.kr)에 게시했다.

행정부(국가·지방)와 헌법기관을 포함한 여성공무원은 2012년말 현재, 전체 공무원(994.291명)의 42.7%(424,757명)로 2008년에 비해 1.9%(29,293명) 증가해 공직에 여성인력이 계속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국가공무원의 여성비율은 2008년 46.1%에서 꾸준히 증가해 2012년 말에는 48.1%에 달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와 함께 국가직의 다수를 차지하는 여성 교육공무원의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감안하면, 2015년에는 여성이 남성보다 더 높은 비율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방공무원의 여성비율 역시 2008년 29.3%였던 것이 2011년 30%를 돌파한 이후 지난해에는 30.7%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관리직 여성공무원(국가 4급 이상, 지방 5급 이상)의 경우에도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국가의 경우 2008년 6.1%(476명)에서 2012년 9.3%(783명)로 3.2% 증가했으며, 지방은 2008년 7.6%(1,457명)에서 2012년 9.9% (2,064명)로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부가 관리직 여성공무원 임용확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성과로 분석된다.

2012년 국가·지방공무원 현원은 622,342명, 284,355명으로 민생현장의 필수불가결한 인력증원 등에 따라 국가직은 2011년 대비 0.2%(1,106명), 지방직은 1.2% (3,320명) 증가했다.

국가직의 경우 육아휴직을 대처하기 위한 한시계약직의 증가(495명)와 학교폭력 대응 관련 경찰공무원의 증가(252명)가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 지방직은 사회복지직 확충(1,985명)과 소방직 3교대 등 인력 증원(1,248명) 등이 주요 원인으로 밝혀졌다.

한편, 공무원 정년연장과 공채시험 연령제한 폐지 등에 따라 공무원의 평균연령과 공직 재직기간이 다소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가직의 경우 2011년 대비 평균연령은 0.2세(여성은 0.4세) 높아진 42.4세(여성 38.6세), 공직 재직기간도 0.3년 증가한 15.8년(여성 13.3년)이며, 지방직의 경우 평균연령은 0.3세(여성 0.4세) 높아진 43.2세(여성 39.3세), 공직 재직기간 0.3년(여성 0.4년) 늘어난 16.7년(여성 14년)으로 조사됐다.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은 “앞으로도 인사통계를 활용해 여성·저소득층·장애인의 공직진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공직 내에서 실질적인 기회균등이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공무원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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