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뉴스

게시판 상세페이지
2017년 서울시 공무원 9급 필기시험 과목별 전문가 강평
구분 뉴스
등록일 2017-07-11
관련자료





총평 : 올해 역시 ‘지식형 강화’라는 서울시 시험의 특성이 여실히 드러났다. 지식형 문제에서만 총 13문제가 출제되었다는 점에서 시험의 전반적인 경향은 예년과 동일하였으나, 전체적인 수준은 예년에 비해 다소 평이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얼마 전 치러진 지방직 9급 시험은 어휘와 한자 때문에 점수가 하락한 시험이었다. 이에 비해 올해 서울시 시험은 수업 시간에 했던 내용 중에서 한자가 출제되어 큰 어려움이 없었으며, 어휘 한 문제를 제외하고는 대체로 무난한 수준이었다.



먼저 국어 문법과 규범을 살펴보면, 총 7문제가 출제되었으며, 음운론에서부터 띄어쓰기까지 전 영역에 걸쳐 고르게 출제된 것이 특징이다. 그간 많이 연습한 유형이 나왔으므로, 기본 학습을 충실히 한 학생들은 문법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한자와 어휘를 살펴보면, 한자는 기본 강의를 제외하고서라도 서울시 SOS강의에서 대부분 학습했던 단어가 나왔기 때문에 점수의 등락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을 것이다. 반면 어휘 중 속담 문제는 문제 풀이 과정에서 풀었던 문제이기도 하고 어휘력이 있다면 문맥상 유추가 가능한 문제였지만, 고유어 문제는 문맥으로 유추할 수가 없는 문제여서 고득점을 얻은 학생들도 이 문제에서 실점을 할 가능성이 컸다고 평가된다.



특기할 점은 고전 문법에서만 2문항이 출제되었다는 점, 그리고 국어사가 나왔다는 점이다. 국어사 문제는 9급 주요 시험에서는 많이 출제되지 않았던 것이라, 결국 고득점을 위해서는 전 영역을 고르게 학습해야 한다는 교훈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문제였다.



독해는 4문항이 출제되었으나 지문의 길이가 짧고 평이하여 큰 어려움이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논리적 오류가 오랜만에 출제되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문학 작품과 이론 역시 익숙한 지문과 내용이 출제되었으며, 이번에도 서울시 시험의 특징이라고 할 현대 문학사 관련 문제가 출제되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현대 문학사 문제는 예년에 비해 다소 난도가 낮았으나 학습을 하지 않으면 점수를 얻지 못하는 영역이므로, 이를 대비한 학생들이 좋은 점수를 얻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전체적으로 살펴 볼 때, 난도는 내려갔으나 전 영역이 골고루 출제되었다는 점, 그동안 출제율이 높지 않았던 영역에서 3문항 정도 출제되었다는 점, 그리고 현대 문학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출제되었다는 점 등을 이번 시험의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이제 7급을 제외하고 상반기의 주요 시험은 마무리되었다. 하반기 시험 일정이 아직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추가 시험이 치러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앞으로의 일정을 계획하는 학생들은 바로 자신의 약점을 파악하고 다시 학습에 정진하기를 바란다. 무엇보다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합격이라는 값진 열매로 맺어지기를 진심으로 기도한다.







○ 총평



최근 서울특별시 9급 공채시험 과목 중, 국어는 출제 경향의 큰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그동안 큰 비중으로 출제되었던 국문학사의 비중이 크게 줄어들어서 대체로 1문항 정도만 출제되고 있고 문법과 한문과 독해의 비중은 꽤 높아졌다.



문법과 한문 영역에서는 2017년에 12문제가 출제되었다. 2016년에도 15문항이 출제되었고, 2015년에도 13문항, 2014년에도 15문항, 2013년에도 13문항 등 큰 비중으로 출제되었다. 기본이 65∼75%!!!



그 중 한문은 최근 2∼4문제가 꾸준히 출제되고 있다. 2017년 2문항, 2016년과 2015년에는 3문항, 2014년에도 4문항이 출제되었다. 한문! 반드시 정복해야 할 영역이다.



독해도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비중으로, 매년 5∼8문항이 꼭 출제되는 편이다. 그 중 문학은 비문학보다 출제 비중이 높거나 비슷한 편이다.



2017년에는 문학과 비문학을 합하여 8문항이 출제되었으며, 문학에서 4문항, 비문학에서 4문항이 출제되었다. 2016년에는 5문항이 출제되었고, 2015년 7문항, 2014년 5문항이 출제되었다.



문제의 수준은 문법과 한문을 충실히 공부했다고 할 때, 일반 행정직이나 교육 행정직을 기준으로 본다면, 국어에서 90점은 넘어야 합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어뿐 아니라 모든 과목에서 90점, 95점, 100점 등이 섞여 있을 때, 합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조정점수를 적용했을 때, 총점이 400점은 넘어야 어느 정도 합격할 것으로 추정된다.



○ 앞으로의 수험 대책



총점이 400점을 넘기 위해서는 각 과목별로 몇 점 정도가 나와야 할까? 일단 필수 3과목은 95점 1개 정도, 90점 2개, 총 275점! 선택 2과목 각 90점 1과목, 95점 1과목 정도. 조정점수 적용하여 총 125점! 그러면 총 400점이다. 아마 이 정도는 되어야 합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 정도의 점수가 나와야 합격할 수 있는데, 국어에서 문법 어렵다고 포기하고, 한문 어렵다고 포기하면 과연 합격할 수 있을까? 또 현대문학사와 고전문법 등의 영역을 소홀히 한다면 합격할 수 있겠는가?



선생님이 평소에 늘 하던 이야기처럼 “한문을 포기하면 시험을 포기하는 것과 같다.” 또 “현대문법에 목숨을 걸어라.” 또 “처음 보는 작품도 해결할 수 있다. 독해는 반드시 네모와 꼬부랑 밑줄을 이용하라.” 이 세 가지 교훈을 가슴에 훈장처럼 새기고 꿋꿋하게 정진하라. 만약 그렇게 한다면 혹시 이번 기회를 놓치게 되었다 하더라도 다음에 반드시 기회가 다시 찾아올 것이다. 그 기간이 1년이 더 걸릴지 2년이 더 걸릴지는 아무도 모른다. 포기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합격할 수 있다.





일주일 전에 치러진 지방직 시험보다는 쉽게 출제됐다. 지식형 문제가 많은 서울시의 경향이 그대로 이어졌고, 수험생들이 부담을 느낄만한 한자 문제가 2문항, 까다로울 수 있었던 고유어 문제가 1문항 출제되었다. ‘국어의 역사’에서 2문제가 출제되었다는 점이 특이했지만 어렵지 않게 출제가 되었다. 문법과 어문 규정, 문학, 비문학은 기본적인 내용을 물어 어렵지 않게 출제가 되었다. 어휘 학습이 잘된 수험생들이 역시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 시험이었다. 





드디어 2017 서울시 공무원 시험이 끝났다. 전체적으로 보면 그리 어렵지 않게 출제된 이번 영어 시험은 사실 상당히 양질의 문제로서 변별력도 확보하고 앞으로 수험생들의 영어 공부 방법도 제대로 가이드 해주고 있다고 평가된다. 이번 영어 시험의 특징과 경향 변화 그리고 대책을 간략히 알아본다.



첫째 빈칸 유형의 문제가 여전히 강세라는 것이다.



지난해 2016년 서울시 영어 시험에서 빈칸 유형이 문법 어휘 독해를 총망라하여 12문제라는 많은 수가 출제되었었던 반면 이번 2017년도에는 총 9문제가 출제 되었다. 비록 이전에 비해 다소 줄어들었다고 해도 거의 전체 문제 수의 반에 해당하는 문제가 빈칸으로 출제 되어 그 어떤 공무원 영어시험보다 빈칸 추론 유형이 많이 출제되고 있다. 주목할 만한 포인트이다.



빈칸 유형의 문제는 정확한 이해와 추론 능력이 동시에 요구되는 수준 높은 문제 형식이다. 단어 공부시 평소 중요한 단어라면 그 단어의 각각의 정의를 영어로 익혀보기도 하고 문법을 공부할 때에는 각각의 문법 사항에 관한 좋은 예문을 미리 익혀두는 것이 좋겠다. 



더불어 단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독해하는 훈련과 더불어 첫 문장에서부터 꼼꼼히 예상하고 확인하며 그것을 바탕으로 다시 예상하며 추론하는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글 읽기가 요구된다. 사실 밑줄 친 단어의 의미와 가장 가까운 것을 고르라는 1번 2번 문제 유형도 밑줄 친 단어를 빈칸으로 만들어 출제해도 전혀 이상 없는 문제라고 하겠다. 그러니 어려운 어휘를 익히는 것과 더불어 혹시 모르는 단어가 나온다고 해도 문맥에 의해서 답을 추론해 내는 연습을 평소에 부지런히 해 두어야할 것이다.



두 번째 문법 문제는 어렵지 않다는 것이다.



한 문장을 주고 그 문장 속에서 어법상 가장 옳지 않은 부분을 찾으라는 3번, 4번 그리고 9번 세 문제와 네 개의 문장을 주고 가장 옳지 않은 문장을 고르라는 10번 한 문제로 문법은 총 두 가지 유형으로 총 네 문제가 문법 문제로 출제되었는데 주목할 점은 이번 시험에서 문법 문제들은 기존에 출제되었던 문법 사항이 쉬운 예문들로 출제되어 난도가 썩 높지 않았다는 것이다. 



공무원 영어 공부가 흔히 너무 지엽적인 영문법에만 몰입하는 경향도 있는데 이는 썩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을 이번 시험 문제가 말해주고 있다. 사실 문법을 너무 무시해도 문제가 되겠지만 일단 기본적인 문법의 틀을 어느 정도 잡고나면 깊이 있고 다양한 어휘력을 배양하면서 글의 주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진정 제대로 된 영어 공부의 방향이라고 하겠다. 결국 영어 공부의 본질은 소통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문법은 먼저 기출 문제를 중심으로 모든 기본적인 문법 사항을 꼼꼼하고 확실하게 잡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빠른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각각의 문법 항목에 해당하는 좋은 예문을 꼭 암기해두기 바란다. 문법 문제를 빠르게 풀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힘이 된다.



세 번째는 단어의 수준이 매우 높다는 것이다.



빈칸 추론 문제로 출제된 5번 문제 선택지 ① investigation ② animals ③ collateral ④ inspiration 7번 문제 선택지 ① servile ② officious ③ gregarious ④ obsequious 8번 문제 선택지 ① harness② avert ③ muffle ④ evoke등. 이렇게 각각의 선택지에 나온 단어를 살펴보면 비교적 쉬운 단어들도 있지만 고수준 단어들도 다수 보인다. 이 단어들이 문맥도 없는 선택지에 이렇게 나오게 되면 그 단어를 외우는 수밖에 다른 방법이 없다. 선택지의 단어를 모르면 그 순간 그 문제는 틀린 문제가 되기 때문이다.



평소 단어를 공부할 때에도 먼저 기본 단어들을 중심으로 각 단어가 가지고 있는 정확한 의미뿐만 아니라 각 단어의 문법적인 기능과 그 단어가 만들어내는 문장의 형태를 정확하게 익혀야한다. 그렇지만 일단 이렇게 기본 단어들을 어느 정도 마스터하고 나면 기출 단어들을 중심으로 각 단어의 동의어 학습을 많이 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이 동의어 학습과정에서 다소 어려운 단어가 나온다고 해도 꼭 익혀두기 바란다. 



사실 공무원 시험공부가 어려운 것은 영어공부가 어려워서이고 영어 공부가 힘든 것은 단어 공부 때문일 것이다. 단어 공부를 비롯한 영어 공부는 하루아침, 단기에 끝나지 않는다. 그러니 너무 서두르지 말고 차근차근 꼼꼼하게 챙기고 익히는 것이 가장 빠른 합격의 길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총평 ; 2017년 6월 24일 시행된 서울시 한국사 시험은 작년 시험은 물론, 올해 국가직, 지방직 문제와 비교했을 때도 전반적으로 어려웠습니다.



먼저 단원별 출제 비중은 전근대사(선사시대 ~ 조선후기) 11문제, 근현대사 8문제, 단원통합 1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예년처럼 전 단원이 고르게 출제되었으나, 근현대사 비중(40%)이 높아졌으며 “인물”관련된 문제(묘청과 김부식, 요세, 공민왕, 세조, 이이, 광해군, 흥선대원군 등)가 많았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한편 이이의 『성학집요』를 제시하고, 『기자실기』를 고르는 문제(B책형 기준 12번 문제), 단군조선 관련 서적으로 『표제음주동국사략문제』(B책형 기준 5번 문제) 등은 난도는 높은 문제였습니다. 또한 문제 자체는 어렵지 않았으나 자주 출제되지 않던 주제(요세의 백련사 결사, 허목의 기언, 대한민국임시정부와 임시의정부의 선, 후 관계 등)도 다수 출제되어 체감난도가 높았을 것 같습니다. 따라서 합격권 평균은 90점 정도로 예측됩니다.





앞으로의 수험대책 : 2017년 초에 정해진 일정은 “서울시 시험”을 끝으로 마무리 되었지만(군무원 준비하시는 분들은 다음 주에 또 시험보시겠죠.) 2017년 하반기에 “추가 시험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다음 시험”을 준비해야 합니다. 3개월 정도의 시간이 확보된 만큼 기본서의 내용을 다시 확인하고, 자신이 약한 단원을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기출 문제는 곧 “출제 예상 문제”입니다. 이미 ‘기출 문제’를 검토하신 분들이 많겠지만 다시 한 번 정리할 필요가 있으며, 특히 올해 치러진 문제들은 오답정리를 철저히 하셔야 합니다. 또한 시험이 어려워질 것을 대비하여 7급 기출 및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 문제’도 시험 전에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오랜만에 비가 옵니다. 농민들은 이번 비로 오랜 가뭄을 해갈시켜주길 바랄 겁니다. 저는 여러분들에게 “합격”이라는 단비가 오길 기원합니다. 오늘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지금까지 출제된 서울시 9급 문제들과 비교해보면 특별히 어렵지는 않았고, 대체로 무난한 수준이었다. 따라서 합격권에 드는 학생들은 대략 90점 내외의 점수를 획득할 것으로 보인다. 단, 꼼꼼하게 공부하지 않고 흐름 위주로만 공부한 학생들은 의외로 점수 하락 폭이 클 수도 있는 문제들이 다수 출제되었다. 전체적인 특징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3월의 사회복지직 9급, 4월의 국가직 9급, 6월의 지방직 9급에 비해 근현대사 문제 출제 비중이 높았다(8문제).



국가직이나 지방직 9급에 비해 서울시 9급이나 7급 시험에서 근현대사 문제가 1~2문항 더 출제되는 경향이 그대로 반영된 것이다. 따라서 근현대사 공부를 등한시 한 학생들은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다.



둘째, 특정한 저서에 대해 문는 문제가 3문제(조선 후기 국학 연구, 단군조선의 다룬 사서, 이이의 성학집요) 출제되어 이러한 부분을 확실하게 공부하지 못한 학생의 경우에는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다. 최근 다른 직렬에서도 ‘인물-저서-내용’의 상관 관계를 묻는 문제가 꾸준히 출제되고 있으므로 이러한 부분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셋째, 사건의 순서를 나열하거나(신라의 통일 과정 나열, 1980년대 이후 민주화 운동 과정) 특정한 사건이 전개되는 과정이나 그 사건 전후에 볼 수 있는 모습 등을 찾는 문제(카이로 선언과 모스크바 3상 회의와 관련된 문제, 남북기본합의서가 발표된 시기의 정부 활동, 전주화약 시기에 동학의 활동, 한일신협약 이후에 일어난 사건)가 다수 출제되어 특정 사건이 일어난 시기에 대한 정확한 암기가 안 된 학생은 어려움을 느꼈을 것이다. 이제부터라도 크게 흐름을 잡고 정리가 된 상태라면 지엽적인 내용들을 정확히 암기하려는 노력을 부가적으로 해야 고득점이 가능하다.





2017년 서울시 9급 문제는 2016년 서울시보다는 쉽게 출제되었다. 2017년 국가직 9급 문제보다는 어려웠고, 지방직 9급보다는 쉬운, 난도 중(中) 수준의 문제였다.



서울시 문제의 특징인 단순한 지식을 단어만 바꿔서 수험생을 헷갈리게 하는, 이른바 말장난 문제가 많이 줄었고, 늘 나오는 지엽적인 지식을 요구하는 조선 후기 국학관련 문제나 문화사 문제가 여전히 출제되었다.



이번 시험에서 당락을 결정하는 문제는 율곡 이이, 거문도 사건 당시 모습, 대한 민국 임시 정부의 활동, 단군조선 관련 역사서 문제이다.



시대사 출제 범위를 보면 전근대사 12문제, 근현대사 8문제였고, 단원별로는 초기국가 1문제, 정치 13문제, 경제 2문제, 문화 4문제가 출제되었다.





총평 : 역대의 서울시 기출문제 중에서 가장 난도가 높은 기출문제이다. 기존에 이론중심의 문제에서 판례와 법조문 중심으로 변화되었다.



난이도 : 2016년도 서울시와 비교해도 난도가 높으며, 2017년 국가직, 지방직보다도 난도가 다소 높다.



앞으로 대비 : 서울시는 비수탁으로 이론문제가 많이 나왔지만 2017년도 서울시 9급은 판례와 법조문문제가 많이 출제되었다. 따라서, 어떤 종류의 시험을 대비하던 이론과 판례와 법조문의 중요성은 모두 높아졌다고 할 수 있다. 어느 한 부분에 집중하지 말고 전 부분을 골고루 보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본다.







예전의 전형적인 서울시 출제경향에 비하면 상당히 세련된 출제라 할 수 있으나 여전히 극히 일부 문제는 변별력에 아쉬움이 남는 출제였습니다. 우선 전형적인 기출문제나 암기위주의 출제비중이 현저히 줄고 행정학 전반을 충실히 이해해야만 풀 수 있는 참신하고 좋은 문제들이 많았습니다. 



다만 문5의 온라인 시민참여의 유형과 문18의 재정건전성 관련 제도에 관한 문제에 대해서는 수험생 여러분들이 다소 당황했을 수도 있는 지나치게 지엽적인 문제였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난이도 조절과 변별력 차원에서 출제된 문제로 보이는데 지나치게 지엽적인 문제로 흐른 감이 있습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선행정학의 커리를 충실히 밟은 수험생이라면 이번 서울시 시험에서도 충분히 고득점이 가능했으리라 생각됩니다. 수험생 여러분 그 동안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금년도 공식 9급 시험은 모두 종료되었지만 혹시 있을지도 모를 하반기 추가채용시험에 대비하여 약간의 휴식을 취하신 다음 행정학 기본이론을 전반적으로 다시 점검하는 기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모두의 행운을 기원합니다. 제시한 해설과 정답은 카스파에서 잠정적으로 제시한 것이니 실제 정답과는 다를 수도 있습니다.





총평 : 전반적으로 난이도는 중상이다. 올해 국가직, 지방직 난도보다 높은 편이다. 과목별 비중은 법과정치(6문제), 사회문화(6문제), 경제(8문제)이며, 자료분석 주제가 많이 출제되었다. 



그러므로 훈련이 부족한 수험생들은 시간 부족의 어려움을 겪었을 수 있다. 기존의 전반적인 과목별 출제비중이 법과정치(10문제), 사회문화(5문제), 경제(5문제)였던 것과는 달리 경제(8문제)과목이 높은 비중으로 출제되었다. 이는 2015년 서울시 시험과 과목별 출제비중이 동일하다.



수험대책 : 1. 기본에 충실하기 : 법과정치, 경제, 사회문화 주제별 중요개념을 정리하고 반복학습을 합시다. 과목별 특성을 정확히 이해하고 정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2. 문제풀이를 통한 체화 : 아는 것과 내 것으로 온전히 소화하는 것은 분명히 다릅니다. 사회는 다른 공무원시험 과목과는 달리 고교과정의 기본을 두고 시작한 과목입니다. 그러므로 공무원 기출문제는 물론 수능, 교육청 기출문제를 변형한 문제들의 훈련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단 지나치게 수능형(자료분석형) 문제나 지엽적인 문제들은 지양할 필요가 있습니다.



1단계 : 공무원사회 기출문제 훈련 → 2단계 : 수능, 교육청 변형 동형 모의고사 문제훈련



3. 균형 있는 학습 : 항상 강조하는 부분입니다. 특정 고난도 주제에만 집중하기보다는 전체과목(법과정치, 사회문화, 경제)을 반복적으로 학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4. 기본개념 정리-기출문제 분석-심화특강-동형모의고사 훈련순서로 학습하시기를 추천합니다. 뿌리 깊은 나무는 흔들리지 않습니다. 단기간에 빠르게 정리하겠다는 생각보다는 스스로를 믿고 끝까지 집중하세요.





2017년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 필기 시험문제에서는 법률문제가 1문제로 상대적으로 적게 나왔고, 특이하게 DataBase쪽과 해킹과 관련된 문제가 다수 출제되었습니다.



일반적인 보안관련된 질문이 절반을 넘었고, 방화벽 1문제, 접근제어 1문제, 해킹관련 4문제 정도로 기술적 관점에서의 정보보호론에서 다수가 출제되었습니다. 특히, 정보보호론의 특징이 최신 트랜드를 반영하여 문제가 출제가 되고 있어 어렵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TCSEC보안등급은 순수하게 암기여부를 묻는 질문으로 어려웠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RSA알고리즘의 키생성 적용 순서를 묻는 질문에서는 A가 공개키, B가 개인키임을 알면 바로 맞출 수 있지만 이것 역시 어려운 문제였습니다.



방화벽의 종류를 묻는 질문은 수업시간에 구축에 중심을 둔 방화벽 구조에서 가장 성능이 좋으나 구축비용이 비싸고 관리가 어려운 스크린 서브넷 게이트웨이방식을 물어보는 것이었습니다.기술적 관점에서의 문제가 많아 수험생들이 어렵게 느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수험생 여러분 고생 많았습니다.





1. 전자계산기구조 : 4문항



2. 운영체제 : 3문항



3. 데이터통신 : 4문항



4. 데이터베이스 : 2문항



5. 자료구조 : 3문항



6. 소프트웨어공학 : 2문항



7. C언어 : 2문항



컴퓨터일반 난이도는 평이한 수준이며, 자료구조와 C언어의 비중이 높은 편. 7급 준비생들에게 유리한 문제들이네요. 각 과목별 문제 수준은 전문적인 내용이 아니라 기본적인 이론만 알아도 풀 수 있는 문제들입니다. 즉, 공부할 과목 수가 많은 것이 어려움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또한 문제마다 소요되는 시간은 기본적인 이론 문제여서 읽고 바로 답을 찾을 수 있는 문제들입니다. 컴퓨터일반 과목은 시간 부족 현상은 전혀 없는 과목입니다.



공부전략 : 7개 과목에 대한 기본이론을 충실히 하면 됩니다. 


게시판 리스트
번호 제목 등록일
1 ‘지역인재 할당제’ 놓고 수험가 ‘시끌’ 2017-07-10
2 2017년 소방 채용일정 “끝이 보인다” 2017-07-10
3 서울지방직 응시율 ‘작년과 대동소이’ 2017-07-07
4 공무원 채용기간 “2개월 빨라진다” 2017-07-07
5 서울지방직 ‘직렬별 합격안정권 점수는?’ 2017-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