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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인사위원회와 선관위가 만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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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5-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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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 800명 추가공채, 원서접수 10월 4~7일, 11월 27일 필기

<font color=blue>예상치 못했던 대규모 국가직 추가공채가 예고되어
행정직 수험가를 들뜨게 하고 있다.</font>

중앙인사위원회(위원장 조창현)는 26일 “노동부와 공동으로 7급 및
9급 국가공무원(행정직) 공채시험을 추가 실시한다.”라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중앙인사위원회는 “노동부가 올해 2차례의 직제개편을 통해 근로감독,
고용안정서비스분야의 정원을 대폭 늘려, 현재 결원이 400명에 이를 정도로
인력증원이 시급하다.”라며 “이번시험의 합격자들은 지방노동청의 근로감독,
고용안정서비스지원 분야 등에 배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추가공채시험의 선발규모는 7급 행정직 350명, 9급 행정직 450명 등
총 800명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필기일자는 선관위 시험과 같은 11월 27일(일),
원서접수 역시 선관위와 같은 10월 4~7일로 예정되어 있어, 국가직과 선관위의
시험일정이 겹치는 사상초유의 현상이 발생했다.

이번 국가직 추가시험은 서울경기인천강원,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광주전남전북제주, 대전충남충북 등 5개 광역권별 지역구분 모집형태로 치러진다.

<font color=blue>올해 초 공고됐던 국가직 7ㆍ9급의 지역모집과는 다르게 거주지 제한이 없는 가운데,
수험생들은 지역별로 한 곳을 선택, 응시를 할 수 있게 된다. </font color=blue>

중앙인사위원회는 노동부가 이미 올해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초과한 상황임에도,
장애인 고용촉진을 위해 공채인원의 5%는 장애인 구분모집으로 뽑을 예정이다.

시험과목은 국가직의 행정직 시험과목과 같은
7급-국어, 영어, 한국사, 행정학, 행정법, 경제학, 헌법 등 7과목,
<font color=blue>9급-국어, 영어, 한국사, 행정학개론, 행정법총론 등 5과목이다.</font color=blue>

중앙인사위원회는 지역별 선발인원과 기타 시험일정 등 구체적인 시험계획을
9월 28일자로 확정ㆍ공고할 예정이다.

한편 국가직과 선관위 시험의 필기날짜 및 원서접수 일정이 겹침으로써,
행정직 수험생들의 때 아닌 눈치작전이 예고되고 있다. 그 동안 이 두 시험이
겹친 적이 없기 때문에 국가직은 매년 100대1 이상(일반 행정직 기준),
선관위도 약 500대1에 달할 정도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었다.

시험일정이 겹친 올해에는 출원현황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공무원저널 www.psnews.co.kr 2005/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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