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지자체 지방직 9급 원서접수 3월중 진행 예정

2018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의 시험일정이 각 지자체별로 발표되고 있다.

정확한 일정은 1월과 2월 사이에 채용직렬 및 인원을 담은 시험계획 공고문과 함께 발표될 예정이지만, 인천, 대전 등 총 14개 지자체는 수험생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2018년 공개경쟁 임용시험 일정을 대략적으로 안내했다.

지방직 9급의 경우 주로 3월에 응시원서 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가 2월부터 3월까지, 전라북도가 3월부터 4월까지 원서를 접수한다고 공지했으며, 나머지 12개 지자체는 모두 3월에 응시원서를 접수받는다고 전했다.

5월 19일 치러지는 필기시험의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치러지는 면접시험은 이르면 6월 늦어도 8월 안에는 모두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광역시가 가장 이른 6월에 면접시험을 치른다고 답했으며, 광주시, 충청북도, 경상남도, 제주도가 가장 늦은 7월부터 8월 사이에 면접시험을 치른다고 발표했다.

최종합격자는 7월부터 9월 사이에 정해진다. 인천을 비롯해 경기도가 7월부터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고 안내했으며, 대전, 대구, 울산, 강원, 충남 등은 8월에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고 안내했다. 한편, 광주, 부산, 충북, 제주 등은 최종합격자가 9월에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공무원저널 김복심 기자 kbs@ps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