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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9급공채시험 수험생들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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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4-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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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9급공채시험 수험생들 항의



전북도가 공무원 공채시험을 서울시와 같은 날 치르기로 결정, 수험생의 반발을 사고 있다.


3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올 하반기 지방 9급 공채 필기시험을 오는 10월 31일 실시해 22개 직렬에 모두 403명을 선발키로 하는 내용의 시험시행계획을 1일 공고했다.

그러나 서울시 지방공무원 공채시험과 날짜가 겹치자 수험생들은 “서울시 시험 기회를 박탈한 무책임한 처사”라고 비난했다.

9급 공채시험을 2년간 준비한 박모(22·전북전주시중화산동)씨는 3일 “서울시 지방공무원 시험은 수험생 거주지 제한이 없어 전북도 내에서도 많은 수험생들이 준비하고 있는데, 전북도가 시험을 같은 날로 잡아 서울 시험의 응시 기회를 잃게 됐다”고 말했다.

최모(22·여·전주시평화동)씨도 “강원도는 공채시험을 전북도보다 하루 앞선 10월 30일에 치르기로 결정했다”며 “타도에서는 지방대 출신의 취업난 해소 차원에서 수험생들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하고 있는데 전북도는 이를 외면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전북도청 고시계 관계자는 “비슷한 시기에 공채시험이 치러지면 전북도와 서울시에 동시 합격한 우수한 인재들이 서울시로 대거 빠져나가는 등 전북도의 손실로 이어지기 때문에 고심 끝에 같은 날 시험을 치르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출처 : 세계일보 박찬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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