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이 끝났다고 끝이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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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뉴스
등록일
200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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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시행된 경기도와 인천시 교육행정직 시험이후 굵직한 시험은 이제, 오는 27일 시행되는 노동부 7, 9급 공채와 중앙선관위 9급 공채로 올 한해의 귀결을 예고하고 있다. 중앙인사위원회도 12월 7급 공채 최종합격자 발표를 끝으로 올해일정은 마무리하게되며, 소속 일부 부서에서는 내년도 국가직 공채일정에 대한 계획 수립을 위해 밑그림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럴 즈음이면 수험생들의 심리적 상태도 불안정하기 쉽다. 수험기간은 어느정도 되고 올해 시험은 마무리 되가는데 자신의 현실은 어떤가? 라는 물음에 명쾌하고 쉽게 답을 돌려줄 수 없기 때문이다. 올 한해만 하더라도 예년의 시험횟수를 2배 가까이 늘려 응시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특히 지방직 공무원 선발에 있어 상,하반기 연이어 실시한 자치단체들이 많았고, 선발인원도 예년의 그것을 훨씬 뛰어넘었기 때문이다. 그 가운데, 수치상 많은 시험경험을 하고 일부 시험에서는 결과까지 나타난 상황에서 자신에게 만족할 만한 상황. 즉 합격의 고지를 한 발짝 눈앞에 둬보지 못한 응시자들의 심리는 시험에 대한 회의감과 함께 스스로의 능력에 찬물을 끼얹는 사기저하로 이어지기 쉽다. 사기저하는 회의감과 함께 그동안 곧게 달려온 수험방식을 흐트러놓기도 하지만 그 보다 더 악영향을 끼치는 것은 회의감이 자칫 그동안 쌓아온 인고의 결과를 순식간에 무너뜨린단다는 것이다. 시간은 가고 새로운 시간이 다시온다는 것은 또다른 기회를 기약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에게도 이번에 만족할 만한 결과가 나타나지 않았으면, 다음을 기약할 수 있는 희망을 가질 수 있다. 다행이 올해 시험이 종료된뒤에 내년에도 선발인원이 올해 정도의 수준에 가까울 것이라는 얘기가 들린다. 이번에 전력을 다하고 안되면 다음 시험에 또 전력을 다해보자는 생각이 자칫 움츠러 들기쉬운 주변 환경을 가진 공무원 수험생들에게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 '생각을 바꾸면 생활이 바뀌고, 생활이 바뀌면 현실이 바뀐다' 는 말이 우연이 만들어진 말은 아닐게다. [고시 타임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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