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뉴스

게시판 상세페이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위기관리
구분 뉴스
등록일 2006-01-31
관련자료
<a href="http://www.eduwill.net/Gov2/premain.asp?eurl=/gov2/Info/ExamInfo/INFO_LIST.asp?idx=2720" target="_blank"><font color=blue><b>☞ 클릭!! 06년도 공무원 채용 예정 공고 보러가기</b></font></a>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결전인 노량해전은 한겨울 바닷바람이 살갗을
헤집는 추위속 12월 20일에 벌어졌다. 임진왜란 최후의 전투이기도 했던
이날은 수백년이 흐른 지금도 많은 현세 백성들의 머릿속에서
살아있는 듯 기억되고 있다.

세계 해전사에 신화로 존재하는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결전! 사실 충무공의
신화는 노량해전에서 완성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꺼져가는 촛불이
최후의 빛을 발하듯 장군은 마지막 전장으로 나가셨고, 피탄되어 숨을 거두시는
그 순간까지도 지휘관으로서의 책무와 사명을 다하셨다.

"싸움이 한창 급하다! 나의 죽음을 알리지 마라!"

이 말씀은 장군께서 남기신 유언임과 동시에 지휘관으로서 내린 마지막 명령이었다.

왜 이순신 장군은 그 말씀만을 유언으로 남긴것일까? 가족이나 사랑하는
사람이나 그들에게 전하는 말이 분명 있었을 텐데 말이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전장에서 지휘관의 죽음은 전투뿐 아니라 전쟁의
승패마저도 뒤바꿔 놓는 매우 중차대한 사건이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도 죽기 전, '원정군이 본국으로 무사 귀환할
때까지 나의 죽음을 절대 비밀로 하라!' 는 유언을 남겼다고 한다.

그보다 오래 전에 몽골의 칭기즈칸도 죽기 전에 자신의 죽음이 외부로
세어나가게 하지 말라는 유언을 남겼으며, 세계의 전사 기록들을 보면
이러한 사례는 아주 많다. 지휘관의 죽음이 전쟁의 승패,
곧 나라의 흥망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옛 싸움에서는 장수가 전사하게 되면 이기고 있던 싸움도 전세가 역전되어
장수를 잃은 쪽은 대타격을 받는 경우가 많았다. 만약 노량해전에서 이순신의
전사 사실이 아군이든 적군이든 외부에 알려졌다면 전세(戰勢)는 어느 쪽으로
기울어질지 이순신 장군은 알고 있었던 것이며, 이러한 점을 우려해 싸움이
한창 급하다! 내가 죽었다는 말을 내지 마라!는 명령을 내린 것이다.

즉 그때가 죽을 시점이 아닌 위기의 시점임을 강조한 것이요,
이 대목은 장군의 위기관리 리더십이 빛을 발한 불후의 명장면이다.
한 집단의 리더 또는 한 사람의 판단에 따라 위기는 곧 기회가 될 수도
있으며, 위기에서 나락으로 떨어져 버릴 수도 있다.

수험준비를 하면, 분명 모든 이들에게 크고 작은 위기의 순간이 다가온다.
슬럼프가 그것일 수도 있으며, 순간순간이 그것일 수도 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위기관리.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위기관리 리더십을
찾아보지 않더라도 종종 위기를 위기로 끝내는 현세 사람들에게,
스스로에게 되묻는 시간을 만든다.

“당신은 위기의 순간에 대처할 준비가 되어 있느냐고”

[고시 타임즈]

<div align="center"><a href="http://www.eduwill.net/Gov2/preMain.asp?eURL=/Gov2/Product/member_benefit/member_benefit.asp" target="_blank"><img src="http://www.eduwill.net/mail/images/banner_G_0501207.gif" border="0"></a></div>
게시판 리스트
번호 제목 등록일
1 충남도, 올해 지방공무원 667명 선발 2006-01-27
2 인천시, 올해 공무원 195명 선발 2006-01-26
3 강원도 지방공무원 633명 선발 2006-01-25
4 공무원 수험생 '투표에 적극적으로 임해라.' 2006-01-25
5 서울교육청 거주지제한 가능성은? 2006-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