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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찬밥에서 뜨거운 감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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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6-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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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개정 목소리 높아져, 앞으로의 향방에 수험가의 관심도 증폭

한국사가 수험가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과 일본의 역사왜곡에
대응하기 위해 역사교육을 강화하자는 사회적인 인식과 맞물려
공무원시험에서도 한국사 열풍이 불고 있다.

최근 국정감사에서는 한국사를 모든 공무원시험에 포함시켜야한다는
의견이 개진된 바 있으며, 한국사능력시험을 신설하여 이를 취업시장에
반영시키는 안도 추진되고 있다.

아울러 최근 열우당 강창일의원이 경찰시험에 한국사를 포함시켜야한다고
강력히 주장하고 있으며, 여기에 지난 9월 개정에 따라 08년도부터
해경 여경과목에 한국사가 포함된다.

1997년 고시 시험과목에서 빠지며 찬밥 신세를 면치 못했던 한국사가
10년 만에 시험과목의 핵으로 부상하게 된 것이다. 무엇보다 한국사가
국어와 영어만큼 중요과목으로 부상해야 한다는 사회적인 여론이
조성됐다는 점에 큰 의의를 둘 수 있다.

한국사 김유상 교수는 “시험과목을 떠나 한국사는 우리 민족이 살아온
흔적을 배우는 동시에 우리 민족이 가야할 방향을 제시하는 학문.”이라며
“오늘의 우리가 있기까지 조상들이 묵묵히 우리의 역사를 지켜왔으며
우리도 그 역사를 이어가야 한다는 점에서 보면, 전 국민이 책임감과
애정을 갖고 숙지해야 할 학문이다.”라고 말했다.

이 같은 주장들에 대해 각 시험기관들은 검토를 하겠다는 입장일 뿐,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 하지만 독도문제와 동북공정 등 역사왜곡이 계속되는
한 한국사의 중요성은 계속 높아질 것이며, 이에 시험기관들도 한국사 열풍을
빗겨나가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사의 비중을 높이자는 움직임에 대한 일반네티즌과
수험생들의 평가는 극과 극으로 나타나고 있다. 교육부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한국사를 모든 공무원시험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데에 일반네티즌들의
78.7%가 찬성했다.

반면 시험을 직접 치러야하는 수험생들의 입장으로서는 한국사의
포함이 부담스럽기만 하다. 특히 이미 시험과목에 포함되어 있는
일반직 7ㆍ9급 수험생들보다는 경찰수험생들의 반발이
더 크게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경찰시험에 한국사 도입을 주장한 강창일의원의
홈페이지에는 수험생들의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한 수험생은 “위에서는 쉽게 말하는 것일지 몰라도, 해당 수험생들은
엄청난 가슴앓이를 한다.”라며 “국사도 중요하기는 하지만 경찰업무에
크게 유용한 과목은 아니다. 국가 공무원이라는 이유 하나 만으로 국사를
의무적으로 강요시키는 것은 납득이 가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공무원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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