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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방직 60대 1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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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5-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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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원자는 전년보다 5천명 가량 증가

대구광역시가 2005년도 1회와 2회 지방직 공채시험 및 제한경쟁 시험의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이번 지방직 시험의 경쟁률은 역대 최고인 60대 1 가량이 될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원서접수가 마감된 19일 현재 방문접수자 수만 19,276명을 기록했으며 약 600건 이상으로 예상되는 우편접수분이 포함될 경우는 출원인원이 2만명선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전년도 출원인원인 15,000명 선에서 30%가까이 증가한 수치이다.

수험생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행정 9급의 경우 212명 모집에 12,391명이 지원해서 5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2차 공채의사회복지는 5명 모집에 654명이 지원. 130.8대 1이라는 이번 시험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외 직렬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1차 공채는 행정(장애) 24대 1, 기업행정 23대 1, 기계 22대 1, 전기 35.7대 1, 건축 17대 1, 토목 20대 1, 수도토목 6.5대 이었다. 또한, 2차 공채의 경우 전산 123.8대 1, 임업 40대 1, 보건 99대 1, 보건(장애) 17대 1 등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제한경쟁으로 선발되는 기능직의 경우 27명 모집에 2,926이 지원해 평균 10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기능직 중 사무는 6명 모집에 무려 1,366명이 지원해 2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구시의 관계자는 이러한 현상에 대해 “공직 선호현상과 실업난이 맞물린 결과”라며 “실제로 원서를 넣은 사람 중에는 이름만 대면 알만한 유명한 기업에 다니는 사람도 있었다.”고 말해 공직에 대한 청년층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져 가고 있음을 나타냈다.

1회 공채 경우 3월 20일 2회 공채는 두 달 가량 늦은 5월 22일에 각각 필기시험이 치러진다. 참고로 7급과 8급 간호직 및 9급 세무직과 지적직 등을 대상으로 하는 3회 공채는 5월 30일부터 6월 4일까지 원서접수를 받는다.

공무원 저널 2월 2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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