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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dth="9" height="9"> | 합격권 수험생층, 두터워져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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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급공채 결과, 합격 근접권 20%초반에서 25%대로 내년 채용인원 감소 및 출제경향 더불어 경쟁 가열될 듯
올해 공채시험의 결과가 예상한대로 합격선이 대폭 하락하고, 내년도 채용인원이 다 소 줄어들 것으로 나타나자 수험생들이 긴장을 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아직 발표가 안 된 7급공채도 그렇거니와 9급공채 시험에서는 어느 때보다도 경 쟁률이 높았음에도 합격선이 하락하자 수험생들은 점점 어려워지는 시험경향에 대해 우려와 함께 각오를 새롭게 하는 모습이다.
내년도 9급공채를 준비중인 수험생 하 모(25)씨는 “올해 처음으로 9급시험을 치르고 성적이 형편없이 나와 실망스럽다”면서 “지금처럼 시험출제가 어려워진다면 준비가 만만치 않을 듯해 지금부터 철저한 준비를 다짐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수험생 강 모(27)씨는 “시험이 어려워진다는 것은 그만큼 실력있는 사람들 은 유리한 측면이 있다”고 분석하며 “다만 영어와 국어의 난이도가 너무 오르는 것 은 어학의 결과가 시험의 성패를 좌우하게 되는 문제가 있어서 우려된다”고 견해를 밝혔다.
이번 9급공채 시험의 결과를 놓고 보면 실제로 수험생들이 합격권에 근접한 층이 두터 워지고 있고 이는 앞으로의 시험이 누가 얼마나 더 잘 보느냐의 차원에서 누가 덜 실 수하느냐의 차원으로 넘어가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한 수험전문가는 “해마다 시험응시자가 누적되고 있고 최근 급격히 공직 의 인기가 올라가면서 고학력의 수험생도 많이 몰려들어 전체적인 수준향상이 이뤄지 고 있다”고 분석하며 “단기간 내에 채용인원을 늘이지 않는한 이 추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따라서 향후 전체 응시인원과 무관하게 수험생들간의 경쟁은 더욱 치열하게 될 전망인 데 모 학원의 한 강사는 “결국은 누가 폭넓게 공부하고 시험장에서 실수를 줄이느냐 의 싸움”이라고 전망하면서 “특히 지문의 길이가 점점 장문화되고 있어서 평소의 장 문의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올해 9급공채에서 나타난 합격권의 수험생은(본지 324호 참조) 예년의 20%대 초 반보다 높아진 25%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에 따라 수험생들은 공부범위를 조 금 더 늘이며 미리 준비에 돌입해야 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또 일정 정도의 실력을 갖춘 수험생은 국가직 공채 외에도 지방직이나 다른 유사시험 을 응시해서 기회를 넓히는 것도 좋은 수험전략이라고 이들은 소개하고 있다.
출처 : 한국고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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