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직, 이의제기 1문제 받아들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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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등록일
2008-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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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A형 17번 ③, ④번 복수정답 인정 상반기 지방직 시험의 최종정답이 지난 7일 발표됐다. 지방직 시험은 올해 처음으로 행안부에 위탁출체 하면서 문제가 공개됐고 해당문제에 대한 이의제기가 가능했다. 지난달 24일부터 31일까지 이의제기를 받은 결과 6과목 22문항에 대해 이의제기가 접수됐었다. 최종정답 발표 결과, 국어 한 문항의 복수정답이 인정됐다. 복수정답이 인정된 문제는 A형 17번(C형 3번)문제로 ‘밑줄 친 부분이 어법에 맞는 것은?’을 찾는 문제다. 정답가안은 ④번 ‘이제 그만 분을 삭이고 내 말을 들어라.’이었지만 ‘③번 인형의 머리를 빗어 주었다.’도 정답으로 인정한 것이다. 행정안전부의 관계자는 “문제 선정위원과 외부 전문가가 함께 정답확정회의를 거친 결과, 과목별 참여 위원 전원의 합의로 ③번까지 정답으로 확정하였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본지 필진인 최지평 교수는 “국립국어원 표준대사전에 따르면 ‘빗기다’는 ‘빗다’의 사동형으로 ‘남의 머리를 빗어 주다’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라며 “이에 따라 ‘빗겨 주었다’는 물론이고 ③번 지문도 옳은 문장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참고로 이번 이의제기가 받아들여지면서 행안부가 출제한 9급 행정일반 시험 중에는 처음으로 공통과목의 정답이 변경됐다. 타 시험의 공통과목의 경우 07년 국가직 7급에서 영어 한 문항, 08년 법원직 시험에서 국어 한 문항의 정답이 바뀐 바 있으나, 그동안 국가직 9급, 세무직 추가공채 시험에서는 공통과목의 정답변경은 없었었다. (출처)공무원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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