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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투자기관에도 ‘여성 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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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5-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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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기관, 여성·장애인·이공계 채용 확대
여성 14.4%, 장애인 1.5%, 이공계 64.6%

각종 공무원시험과 마찬가지로 한국석유공사 등 정부투자기관의 여성·장애인·
이공계출신 채용비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예산처는 최근 “대한주택공사 등 13개 정부투자기관의 신규 인력채용
결과 분석을 통해 올해 여성채용비율은 24.4%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여성채용비율은 2001년 23.1%에서 2002년 19.2%로 떨어졌다가 2003년 24.4%,
2004년에는 23.8%를 기록하는 등 매년 증가세를 나타냈다.

특히, 올해 여성채용비율이 가장 높았던 곳은 농수산물유통공사로 전체 채용인
원의 57%가 여성이었으며 한국관광공사는 50%를 차지했다.

장애인 채용비율은 1.5%로 지난해 0.8%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 장애인 채용비
율은 지난 2001년 0.9%에서 2002년 0.3%로 낮아진 이후 2003년 0.8%로 매년 큰
폭의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장애인채용비율은 대한주택공사가 4.1%로 가장 높았으며 한국토지공사는
2.4% 로 2위였다.

여성 및 장애인의 채용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여성장애인 채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와 공기업들이 정부의 균형인사 정책에 적극 호응한 결과로 분석됐
다.

또한 이공계출신 채용비율은 64.6%로 지난해 64.4%에 비해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으나 2001년 52.3%에서 2002년 62.1%, 2003년에는 64%로 매년 늘어나는
추세이며 특히 2001년 이후 5년 연속 5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

이공계출신 채용비율은 한국전력공사 82.7%, 한국도로공사 76%, 한국수자원공
사 75.9% 순으로 높았다.

기획예산처는 앞으로 공기업 경영혁신 추진지침 등을 통해 여성·장애인·이공계
출신의 채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연령 학력 출신지 성별제한을 폐지
또는 완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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