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 필기시험 응시율 선호직종일수록 높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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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등록일
200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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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4일 치러진 제47회 국가직 9급 공채 필기시험 응시결과 응시자들은 행정직·공안직 등 인기직종이나 선호직종에 더 높은 응시율을 보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인사위원회(위원장 조창현)가 시험직후 각 지역별 응시현황을 집계 발표 한 자료에 의하면 응시자들은 행정·공안직렬에서는 158,028명이 출원하고, 110,978명이 지원 70.2%의 응시율을 나타낸 반면, 기술직렬에서는 20,779명의 출 원인원 가운데 12,858명이 지원 61.9%의 응시율을 보여 상대적으로 저조한 응시 율을 기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인 응시율을 살펴보면 339명(전국, 지역 포함)을 선발할 예정인 일반행정 직의 경우 출원자 도합 86,345명 중 59,363명이 응시 평균 68%의 응시율을 나타 냈으며, 505명(일반 479명, 장애 26명)의 선발 예정을 가지고 있는 세무직의 경 우는 교정직(여)와 함께 올 시험에서 가장 높은 응시율인 74.7%의 응시율을 나 타냈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검찰사무직. 마약수사직. 보호관찰직(지역). 출입국관리직 등 공안직렬의 직종들도 평균 68%대의 응시율을 나타내 선호직종일수록 이번시험에서 지원자 의 응시율이 높았던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저조한 응시율을 나타낸 기술직에서는 기계직과 전기직이 40%대 의 응시율을 나타내 행정·공안직렬 중 교육행정직(장애 45.5% 응시)를 제외한 타직렬의 평균 응시율인 70%대의 응시율과 비교 현격한 차이를 나타냈던 것으 로 확인되고 있다. 한 수험전문가는 "공무원 시험 응시자들의 성향을 읽을 수 있는 통계" 라며, "기 술직군이 행정직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응시율이 저조한 것은 선발인원이 적 어, 심리적 위축이 행정직군에 크기 때문으로 풀이되며, 바꿔 말해 선호직종이 라 불리는 일부 직종은 응시자 경쟁률과 상관없이 선발인원이 많아 위험부담 을 적게 느끼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고 주장했다. 고시타임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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