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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ㆍ창원지역 시내버스 파업으로 수험생들 불편 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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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5-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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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울산 지방직과 동일한 시험일자로 수험생들의 많은 불만을 야기시킨
바 있는 경남지방직시험이 마산.창원지역 시내버스파업으로 또 한번 수험생들
의 불편을 초래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번 경남지방직 전체출원자 21,774명 중 14,342명의 시험이 예정되어 있었던
창원지역(14개 시험장)은 6월부터 시작된 마산ㆍ창원지역 시내버스파업사태로
버스운행이 중단된 탓에 상당수의 수험생들이 불편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
다. 시험당일인 5일 수험생들은 시험시간에 맞추기 위해 일찌감치 승용차나 택
시를 이용해 시험장으로 이동해야 했다.



특히 마산ㆍ창원ㆍ진해를 제외한 통영, 함안 등 시외에서 창원으로 이동해 온
수험생들의 경우 대부분이 개인차량으로 시험장에 도착, 시험시간동안 주차해
놓을 공간이 확보되지 않아 애로사항이 컸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한 수험생은 “시험장에서 운동장을 개방하지 않아 주차공간을 찾느
라 주변을 한참 돌아다녔다.”며 “시험장 주변에 사는 사람이 아닌 이상 근처 지
리를 무슨 수로 알 수 있겠느냐.”며 불만을 토로했다. 또 다른 수험생도 “임시버
스 배차간격이 넓어 일찍 나왔는데도 제시간에 차를 못 타, 결국 택시를 탔다.”
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도청관계자는 “시내버스파업으로 인해 정상버스는 운행하고 있지
않지만 임시운행버스와 버스노선과 동일하게 운행하는 택시가 투입되어 운행
을 하고 있고, 수험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산ㆍ창원시의 공무원들에
게 카풀을 실시하도록 유도하기도 했다.”고 전제한 뒤 “하지만 상당수의 수험생
들이 개인차량으로 이동했고, 학원에서도 차량을 지원했기 때문에 큰 불편은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많은 수험생들이 불편을 겪어야 했지만 시험은
큰 사고 없이 치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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