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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지방직 “전년대비 14.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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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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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지방직 “전년대비 14.1% 증가”

올해 지방직 공채 채용인원이 전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16개 시·도별 공채 선발인원이 총 4,211명이라고 밝혔다(제한경쟁, 기능직, 소방직 등 제외). 이는 전년도 채용인원 3,690명보다 14.1%가 증가한 것이며, 특히 지난해 11월 수요조사에서 2,215명을 예상했던 것에 비해서는 1,996명이 늘어난 규모다.

직급·직군별 선발인원은 7급 행정직군 137명, 기술직군 57명, 8급 기술직군 109명, 9급 행정직군 2,373명, 기술직군 1,358명, 연구·지도직 177명 등이다.

지난해에 비해 채용규모가 늘어난 이유에 대해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6급 이하 공무원의 정년연장 등으로 신규채용 수요가 많지 않았다.”라며 “하지만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모범적인 고용주로서 민간부분의 고용창출을 선도하기 위해 어느 때보다 적극적으로 노력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시·도별 선발인원은 서울 550명, 부산 395명, 대구 156명, 인천 143명, 광주 68명, 대전 64명, 울산 64명, 경기 978명, 강원 191명, 충북 123명, 충남 240명, 전북 146명, 전남 226명, 경북 424명, 경남 370명, 제주 73명 등이다. 서울의 경우 최종 공고 시 채용인원이 변동될 수 있다.

채용규모는 경기(978명), 서울(550명), 경북(424명), 부산(395명), 경남(370명) 순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보다 선발인원이 늘어난 시·도는 서울, 부산, 대구, 경기, 강원, 충남, 경북, 경남 등 8개 지역이며, 인천, 대전, 울산, 충북, 전북, 전남, 제주 등 7개 지역은 채용인원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는 지난해와 동일한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전년도 채용인원 대비 지역별 증감폭을 살펴보면 경북이 96.3%의 최고 증가폭을 보인 반면, 인천은 62.7%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지역별 증가폭은 서울 0.9%, 부산 63.2%, 대구 56%, 경기 48%, 강원 19.4%, 충남 33.3%, 경남 32.1% 등이며, 감소폭은 대전 39%, 울산 3%, 충북 29.7%, 전북 21.5%, 전남 5%, 제주 14.1% 등으로 집계됐다.

한편 올해 시험부터는 원서를 접수했다가 취소한 수험생들의 금전적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일정기간 동안 접수를 취소하는 경우, 응시수수료 환불이 가능토록 했다. 구체적인 환불기간은 각 자치단체별로 정하도록 했으나 대체적으로 원서접수 기간이 경과한 후 5일까지는 환불할 수 있다.

16개 시·도별로 제한경쟁 및 기능직을 포함한 전체 선발규모와 직렬별 선발인원은 3월 안에는 모두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을 제외한 15개 지방직 필기시험은 9급 5월 22일, 7급 10월 9일에 치러질 예정이다. 서울지방직은 6월 12일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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