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9급 행정일반 합격선 평균 상승
합격선 360.72점에서 393.48점 사이
6월 27일 필기시험을 치른 제2회 경기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의 필기시험 합격자가 지난 3일 공고됐다.
가장 많은 인원을 뽑고, 가장 많은 인원이 지원한 9급 행정일반은 총 1,514명이 필기시험을 통과했다. 선발예정인원(1,132명) 대비 필기합격률은 133.7%로 집계됐다.
필기시험 합격선은 최저 360.72점(연천군)에서 최고 393.48점(광명시)을 기록했으며, 30개 지자체의 평균 합격선은 383.19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평균 합격선(379.03점)과 비교하면 4.16점 높아진 것으로, 이처럼 합격선이 작년보다 높아진 것은 필기시험의 난도가 작년에 비해 평이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대부분의 지역이 작년보다 높은 합격선을 기록한 가운데, 남양주, 시흥, 파주, 광주, 양주, 하남, 과천 등 7개 지역만이 작년보다 낮은 합격선을 보였다.
필기합격률은 대체로 130% 내외의 수준을 보였다. 가장 높은 필기합격률을 보인 지역은 143.7%를 기록한 용인시이며, 필기합격률이 낮아 면접에 대한 부담이 덜한 지역은 125%의 필기합격률을 기록한 시흥, 하남, 여주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9급 세무일반은 102명 선발에 154명이 필기시험 관문을 통과해 151%의 필기합격률을 기록했다. 합격선은 광주가 가장 낮은 334.12점을, 성남이 가장 높은 394.75점을 기록했다.
필기합격자를 대상으로 치러지는 면접시험은 8월 24일부터 9월 4일까지 임용기관별로 독립적으로 치러진다.
최종합격자도 지역별로 발표 예정으로, 대부분 지자체가 9월 14일 최종합격자를 정하며, 9월 25일 최종합격자를 공고하는 양평군을 끝으로 경기도 2회 임용시험은 막을 내린다.
<2015년 경기도 9급 행정일반 임용기관별 필기합격 현황>
신희진 기자
<출처 : 공무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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