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년보다 감소한 2,670명 선발 예정

경기도가 올해 총 2,670명의 신규 공무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는 전년 대비 540여 명 감소한 것으로 채용전망이 어두워진 만큼 수험생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31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신규 채용예정인 사회복지직 및 7~9급 지방공무원은 2,67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공개채용으로는 사회복지직을 포함해 2,377명을 선발하며, 경력직으로는 293명을 모집한다.
공채의 경우 직급별로는 ▲8·9급-1,995명 ▲7급-46명 ▲사회복지직-336명 등을 선발해 8~9급은 전년 대비 563명, 7급은 11명, 사회복지직은 10명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는 시·군을 통해 파악한 선발규모가 사정에 따라 추후 변경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이주 초에 공고되는 구체적인 선발계획 공고문을 반드시 확인해줄 것을 응시자들에게 당부했다.
참고로 지난해의 경우 경기도는 공개채용시험을 통해 2,562명의 8~9급 지방공무원을 선발했으며, 여기에 5만1,842명이 원서를 접수해 20.2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정영운기자<출처:공무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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