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대비 61.2% 늘어난 166명 선발예정

지난 17일 인천시가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올해 인천시가 선발하는 지방공무원은 총 398명으로, 331명을 뽑았던 지난해보다 약 20.2% 늘었다.
특히 가장 많은 인원이 지원하는 9급 일반행정직 일반모집의 선발예정인원이 작년 103명에서 올해 166명으로 작년 대비 61.2%나 상승했다.
9급 행정일반의 임용예정기관별 선발인원은 ▲중구-20명 ▲동구-7명 ▲남구-7명 ▲연수구-35명 ▲부평구-27명 ▲계양구-11명 ▲서구-23명 ▲강화군-27명 ▲옹진군-9명 등이다.
대부분의 직렬이 작년보다 선발예정인원이 상승한 가운데, 9급 보건직(25명)과 9급 일반환경직(11명)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많은 인원을 선발하며, 9급 건축직도 2배 가까이 늘어난 19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반면, 지난해 14명을 선발했던 9급 지방세(일반)는 작년 대비 28.6% 감소한 10명 채용에 그쳤다.
8·9급 공무원 370명을 선발하는 2회 임용시험의 응시원서는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7급 일반행정직 등 28명을 선발하는 3회 임용시험은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2회-6월 17일 ▲3회-9월 23일에 치러진다.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2017년 1월 1일 이전부터 면접시험 최종일까지 계속해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인천광역시로 되어 있거나 2017년 1월 1일 이전까지 인천광역시에 주소지를 둔 기간이 모두 합해 3년 이상이어야 한다
단, 연구사?지도사는 거주지 제한이 적용되지 않으며, 9급 강화군·옹진군 응시자는 해당 군의 주소지 여건을 충족해야 한다.
강민지기자<출처:공무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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