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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 특채 면접, “개인별 편차 심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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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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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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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5 오후 4:04: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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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 특채 면접, “개인별 편차 심해”
07년도 교정직 특별채용의 마지막 관문인 면접시험이
지난 22일 치러졌다.
이번 면접은 전체 필기합격자 492명(남 446명, 여 46명)을
대상으로 전국 21개 고사장에서 시행됐다.
법무부는 당초 면접 시간을 20분 내외로 공지했었으나,
실제 소요시간은 짧게는 5분에서 길게는 25분까지 응시생별로
편차가 매우 컸던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같은 고사장 안에서도 응시생별 소요시간과 질문 횟수는
물론 질문의 내용에서도 큰 차이를 보여, 정확한 평가 기준이
무엇인지를 놓고 응시생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
수험생들은 이번 면접에 대해 무난하고 평이한 질문이 많았지만
중국의 중용이나 한자성어 등 생각지도 못했던 질문들이 적잖게
출제되어 체감난이도를 다소 높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 시험에서 출제된 문제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개인 신상-봉사활동 경험, 가족관, 전역 후 무엇을 했나,
교도관이 되고자 하는 이유, 말단공무원으로 사는 것에 만족할 수 있겠나,
살면서 힘들었던 일은, 본관, 교정직 시험이 처음인가,
집안일과 직장일이 겹친다면, 바람직한 공무원의 마음가짐
▲전공-수형자의 인권은 어느 정도까지 확보되야 하나,
수형자가 난동을 부리면 무기를 사용할 수 있나, 공소제기의 효과,
공소장 기재사항, 징벌의 종류, 교정국의 직속상급기관
▲상황제시-한밤중에 수형자가 난동을 부린다면,
상관이 부당한 지시를 내린다면, 합격하면 근무하다 다른 곳으로 옮길 것인가,
화재 발생 시 대처법, 수용자가 호송 중 도망을 간다면
▲시사-공무원노조에 대한 견해, 동북공정, 6자회담 대상국, 사형폐지론,
캥거루족, FTA를 사회경제적인 관점에서 논하라
▲기타-일사부재리, 삼강오륜, 한자성어(와신상담, 교각살우 등)
[출처]공무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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