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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무원 선발시 봉사활동 가산점 부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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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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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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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22 오전 9:49: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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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무원 선발시 봉사활동 가산점 부여
경기도는 앞으로 공무원이나 산하단체 직원 선발시 봉사활동 부분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사회봉사활동 실적 가산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도(道)는 "이같은 봉사활동 가산제 도입은 봉사활동을 활성화하고
휴먼마인드를 가진 공직자 등을 선발, 인간미를 가진 보다 따뜻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는 현재 진행중인 경기도가족여성개발원 사무직원(18명) 채용부터
이 방침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어 이 제도를 확대, 지방공무원 채용 관련 규정에 `사회봉사활동
실적 가산점 부여` 조항을 신설하고 산하 기관의 신규직원 채용관련
내규에도 같은 내용을 새로 삽입하기로 했다.
도는 사회봉사 실적 가산점을 주로 면접과정에서 부여할 방침이다.
정창섭 도 행정1부지사는 "공무원의 기본정신은 사회봉사정신과 맥을 같이
한다"며 "공직채용에 있어 봉사활동 가산제를 시행하는 것은 아주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공무원 채용시 사회봉사활동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것은 전국 지자체
가운데 도가 처음일 것"이라며 "도는 앞으로 봉사활동을 활성화하고 가족의
가치를 복원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마련,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3월 2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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