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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면접, “어려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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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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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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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26 오후 1: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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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도 제1회 대구 지방직 면접시험이 지난 20~22일 3일 동안 시청
대회의실에서 치러졌다.
이번 면접에는 선발예정보다 61명이 초과한 328명이 참여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며, 이 중 상당수의 수험생들은 영어면접 때문에 어려웠다는 반응을
보였다.
면접에는 직장협의회, 정년차등, 조례와 규칙의 차이, 엽관주의, 실적제, 정약용
의 저서, 흠흠신서, 밀라노프로젝트, 대구시 공동브랜드와 특화사업, 대구대중
교통의 문제점, 러시아 반도체 공장을 꼭 유치해야 하는데 내일 러시아사람들
이 온다며 상사가 이에 대한 준비를 하라고 할 때, 대구5대 프로젝트, 국제사법
재판소의 위치 등 지식형, 사례제시형, 대구시 관련 질문이 고른 비중으로 출제
되었고, 영어면접에는 외국인에게 대구시 소개, 대구시가 투자하기 좋은 점, 대
구시 2대 발전전략 등의 질문이 나와 평소 영어회화에 익숙지 못한 수험생들의
진땀을 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21~22일 치러진 대전 지방직 면접에는 리볼빙, Top-Down 방식, 복
식부기, 법의 적용과 준용의 차이, 민원사무 처리방법, 호주제 폐지, 행정수도문
제, 대전시의 시정방침, 대전시의 3개 하천 등에 관한 질문이 출제, 수험생들을
긴장시켰던 것으로 밝혀졌다.
최종합격자는 대구와 대전 모두 같은 날인 30일 발표예정이다.
공무원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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