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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는 7급행정
5.24지방직 시험의 최종합격자발표가 마무리되고 있다. 이제 수험가의 관심은 7급 행정을 필두로 한 하반기 지방직시험에 집중되고 있다.
1차 지방직시험을 동시에 치렀던 15개 지자체 중 하반기 시험이 있는 지방직은 광주와 제주를 제외한 13개 지자체다. 하반기 지방직 시험일정을 정리해보면 표와 같다(공채기준).
수탁지역 11곳과 비수탁지역 중 경기, 경북은 9월 27일이 필기시험일이다(공채기준). 경남의 경우 2회는 8월 23일, 3회는 10월 11일에 필기시험이 예정돼 있다. 5월 24일 1차 지방직시험이 9급행정직에 집중된 시험이었다면 하반기시험은 7급행정직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하반기에 7급행정직 시험이 치러지는 지역은 대전, 대구, 울산, 강원, 충북, 충남, 경기, 경북, 경남의 9개 지역이다. 이들 지역의 7급 행정직 모집인원은 대전 6명, 대구 10명, 울산 2명, 강원 10명, 충북 7명, 충남 20명(장애 2명 포함), 경기 16명, 경북 4명, 경남 13명 등 총 88명이다.
참고로 광주, 부산, 경북, 경남의 경우 5월 24일에 9급 행정직과 같이 치러졌으며, 인천과 제주는 올해 7급행정직 모집이 없다.
한편 올해 7급 행정직의 경쟁률은 전체적으로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9급 때와 마찬가지로 시험이 동시에 치러지면서 지역별로 수험생들이 분산됐기 때문이다. 아울러 9월 27일에는 선관위시험도 치러지기 때문에 일부 7급 수험생들은 선관위시험으로 빠져나갔을 가능성도 있다. 다만 두 요인이 얼마나 영향을 미쳤는지는 현재로서는 가늠하기 힘들다.
(출처)공무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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