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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공무원 스트레스 “이것도 내 책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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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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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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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19 오후 6:3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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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모호한 업무범위가 하위직 지방공무원들의 스트레스 주범으로 밝혀졌다.
충북 충주시청 행정6급에 재직중인 김두선씨가 6급 이하 공무원 421명에게 설문조사한 결과, 하위직 지방공무원들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이유는 업무가 과다하기 때문이 아니라 업무와 책임 범위가 애매하여 본인의 역할이 모호해지기 때문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김 씨는 “응답자들은 이런 불분명한 점이 개선되고, 조직 구성원 간에 업무량이 적절히 배분되거나 개인역량을 고려한 업무량이 배정된다면 더 이상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고 응답했다.”라고 밝혔다.
반면 과거 스트레스의 주범이었던 남녀차별과 결혼여부에 따른 차별 등은 정부의 남녀고용평등정책으로 거의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유형만보면 공무원 업무 환경이 선진화돼가고 있는 것을 보여준 셈이다.
한편 지방공무원들은 학력이 높을수록, 근무연수가 적을수록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인사절차의 공정성과 조직 내 상하관계, 동료관계 등도 직무 스트레스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출처)공무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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