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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지방직 시험이 4일 앞으로 다가왔다. 본지는 9급 행정일반의 통계자료를 통해 이번 시험을 전망해 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 광주 170.8대1 VS 인천 38.4대1 5월 23일 치러지는 지방직 9급 행정일반 시험은 전체 1,246명 모집에 85,368명이 지원하면서 15개 시·도 평균 6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들 중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지역은 광주다. 광주는 19명 모집에 3,245명이 지원하면서 170.8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광주 다음으로 대구(133대1), 대전(87.2대1), 경북(79.3대1), 경기(78.9대1), 부산(76.9대1), 충북(76.9대1)등의 지역도 비교적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에 인천은 38.4대1의 최저경쟁률을 기록했다. 그 밖에 강원(41.6대1), 제주(49대1), 경남(51.3대1), 울산(61.3대1), 충남(61.7대1)등은 15 시ㆍ도 평균 경쟁률을 밑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역구분모집까지 포함하면 경기안양이 219.7대1의 최고경쟁률을 강원양구가 12.2대1의 최저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 출제경향 “국가직 출제경향 속에 지방색 가미되나?” 수탁시험이 처음 치러진 지난해, 지방직 시험에 대해 행정안전부는 ‘국가직 출제경향 속에 지방관련 문제가 약간 가미되는 형식이 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현재까지 행정안전부에서 공식적인 언급은 없지만 올해도 이 같은 출제경향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의 경우 국어에서는 문학영역이 15%의 출제비중을 보이는가 하면, 행정학개론에서는 지방자치법과 관련된 문제가 3문항 출제되는 등 어느 정도 기존의 지방직 유형을 보였다.
그 외 과목의 경우, 영어는 영역별로 문법 2문제, 어휘ㆍ숙어 4문제, 영작 2문제, 생활영어 2문제, 독해 10문제 등의 출제비중을 보였으며, 한국사는 사료제시형 문제, 행정법은 긴 지문과 판례위주의 문제가 출제되는 등 국가직시험의 큰 틀에서는 벗어나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 올해도 “경쟁률과 응시율은 반비례?” 지난해 치러진 상반기 지방직 시험의 특이점 중 하나는 경쟁률과 응시율이 반비례 관계에 있었다는 것이다. 특히 인접지역의 경쟁률이 큰 차이가 날 경우 이 현상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다.
136.5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부산보다 37.6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경남의 응시율이 13% 높게 기록됐으며, 137.6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대전보다 18.1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충남의 응시율이 무려 20.6%가 높게 집계됐다.
이와는 달리 경쟁률이 비슷한 인접지역은 응시율에서 큰 차이가 없었다. 각각 32.2대1, 33.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던 인천과 경기의 응시율은 67.8%와 64.3%로 3.5%의 차이를 보였다.
◈ 합격선 “올해도 일괄모집 지역이 높을까” 지난해 경기, 경북, 경남지역은 자체출제로 시험이 진행되면서, 15개 시·도의 합격선을 비교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지난해의 경우 대체적으로 일괄모집지역과 지역구분모집 시험의 합격선 편차가 크게 나타났다.
일괄모집 시험의 경우 대전 86점, 대구 87점, 광주 86점, 울산 86점, 부산 87점, 제주 88점 등으로 86~88점의 분포를 보였다.
시군으로 구분모집을 실시한 지역의 합격선은 인천 79~85점, 경기 70~84점, 강원 72~82점, 충북 78~84점, 충남 66~84점, 전북 79~84점, 전남 77~89.5점, 경북 77~84점, 경남 77~84점 등으로 나타났다. 전남의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모두 일괄모집 시험보다 낮은 합격선을 나타냈었다.
한편 시·군·구를 통틀어 가장 높은 합격선을 보인 곳은 전남 곡성(89.5점)이었고, 최저는 충남 예산(66점)이었다.
[출처]공무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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