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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합격 62명…선발 감소에도 합격선 하락
5월 14일 시행한 제2회 인천광역시 공채 필기시험의 합격자명단과 합격선이 공개됐다.
인천시청에서 발표한 필기합격자는 총 62명이다. 이는 선발예정인원(58명)에서 4명이 초과한 결과이며, 선발예정대비 필기합격률은 106.9%를 기록했다.
직렬별 합격인원은 △8급-간호 7명 △9급-행정일반 20명, 행정장애 5명, 행정저소득 1명, 사회복지 4명(인천시 3명, 옹진군 1명), 사서 1명, 산림자원 1명, 수산 3명, 보건 12명, 토목 2명, 건축 6명(인천시 5명, 옹진군 1명)이다. 9급 행정일반 1명, 보건 4명이 초과 합격했고, 1명을 선발하는 사회복지(장애)직에는 합격자가 나오지 않았다.
작년과 비교할 때 올해 합격선은 소폭 하락했다. 가장 많은 수험생이 지원한 9급 행정일반의 경우 지난해 89점에서 올해 84.5점으로 하락했다. 채용규모 감소에 따라 경쟁률이 상승했음에도 합격선이 낮아진 사실에서 올해 시험이 작년보다 어렵게 출제됐음을 알 수 있다.
그밖에 주요 직렬별 합격선은 △8급-간호 76.5점 △9급 행정장애 67점, 행정저소득 77점, 사회복지 76점, 사회복지(옹진) 75점, 사서 81점, 산림자원 65.5점, 수산 81점, 보건 86점, 토목 74점, 건축 82점, 건축(옹진) 70.5점이다.
필기시험 성적은 28일까지 인천광역시 고시홈페이지(http://gosi.in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필기합격자는 최종합격자 발표 이후에 성적확인이 가능하다.
필기합격자 62명을 대상으로 치러지는 면접시험은 오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행된다. 면접에 합격한 최종합격자는 다음 달 5일 시청 고시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된다.
한편, 필기합격자 중에서 거주지제한, 자격증 등 응시자격을 갖추지 못해 필기합격이 취소되거나 면접을 포기해 결원이 발생할 경우, 필기시험 성적순에 의하여 추가로 합격자가 결정된다.
[출처]공무원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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