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
국가직 7급 “決戰의 날 임박!” |
|
번호 |
 |
11271 |
 |
등록일 |
 |
2011-07-20 오전 8:12:20 |
|
내용 |
 |
전국 68개 수험장에서 필기 一戰
56,561명의 수험생이 122.7대1의 경쟁률을 뚫기 위한 위대한 도전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이들은 전국 16개 시·도 68개 수험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 20분까지 140분간 합격을 향한 치열한 경쟁에 들어간다.
응시자는 시험 당일 오전 9시 20분까지 해당 시험실의 지정된 좌석에 앉아 시험관리관의 지시에 따라야 하며, 본인 확인을 위해 응시표와 신분증을 소지해야 한다.
수험생들은 시험장에 늦지 않도록 전날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하며, 길눈이 어두워 시험장까지 순조롭게 찾아갈 자신이 없는 수험생은 시험장 위치, 교통편, 이동소요시간을 철저하게 파악해야 한다.
시험 당일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배분이다. 많은 수험생이 적절한 시간배분에 실패해 풀 수 있는 문제마저 놓치는 경우가 잦다. 따라서 시험일 전까지 모의고사를 통해 실제 시험을 치른다는 마음가짐으로 시간배분 연습에 중점을 둬야 한다.
아울러, 시험장에 비치된 시계는 정확하지 않을 수 있으니 가능하면 정확한 시계를 지참하고 필기시험장에 입실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다만, 계산기능이 있는 다기능 시계는 사용할 수 없으니 유의해야 한다.
한편, 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이번 시험의 난이도에 많은 수험생이 궁금해하고 있다. 참고로 작년 국가직 7급 필기시험은 ‘변별력 조절에 실패했다’라는 평가를 받았을 정도로 쉽게 출제되면서 수험생들이 고득점을 획득하고도 불안해하는 모습이 연출됐다.
3년째 7급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한 수험생은 “재작년 시험은 한국사가 특히 어렵게 출제되면서 변별력을 잃었고, 이에 대한 영향 때문인지 작년 시험은 너무 쉽게 출제되며 변별력을 잃었다.”라며 “올해는 이런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안부에서 난이도 조절에 신경을 써주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노량진의 한 수험전문가는 “최근 2년간 극과 극의 난이도를 보였기 때문에 올해는 2009년과 2010년 시험의 중간 수준 난이도로 출제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라고 조심스레 예상했으며 “하지만 시험의 난이도에 휘둘리지 않고 충실하게 수험에 임하는 수험생이 고득점을 획득할 수 있다.”라고 수험에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필기시험이 끝나면 가답안이 공개됨과 동시에 정답 이의제기 기간을 주며, 이의제기 내용을 문제출제 위원회가 검토한 후 최종정답이 확정된다. 필기합격자는 9월 29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go.kr)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출처]공무원 저널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