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용 |
 |
높은 경쟁률로 이름 높은 국회 8급 공채시험의 원서접수 결과가 전해졌다.
국회사무처는 15명(행정일반 14명, 행정장애 1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 8,973명이 원서를 접수해 598.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758.6대1에서 하락한 것으로, 출원인원이 작년(9,862명)보다 약 9% 감소했고 선발예정인원이 15.4% 증가한 결과 작년대비 경쟁률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직렬별 출원인원 및 경쟁률은 8,764명이 출원한 행정일반이 626대1, 209명이 출원한 행정장애가 20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회 8급 공채시험의 출원인원은 최근 3년간 계속 감소하고 있다. 2010년에는 1만916명이었던 출원인원이 작년에는 9,862명으로 줄었고, 올해는 2003년 6,279명 출원 이후 가장 적은 인원이 원서를 접수했다.
이 같은 현상에 대해 한 수험전문가는 “올해는 국회 8급 일정이 앞당겨지면서 국가직 7급 시험보다 2주 빠른 시기에 필기시험을 치른다”라며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국회 8급 시험이 국가직 7급 이후 한 달 뒤에 치러져 적지 않은 7급 수험생들이 도전장을 던졌지만, 올해는 국가직 7급 시험에 주력하려는 수험생들이 적지 않아 출원인원이 감소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오는 7월 14일 치러지는 필기시험의 자세한 시험시간 및 장소는 7월 6일 공고된다.
필기시험 이후 일정은, 8월 4일 필기합격자 발표, 8월 21일 면접시험, 8월 24일 최종합격자 발표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험장소, 합격자 명단 및 시험성적 안내 등에 관한 내용은 국회채용시스템(http://gosi.assembly.go.kr)을 참고하면 된다.
[출처] 공무원 저널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