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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 행정일반 52명 증원된 340명 채용
부산시가 올 초 발표했던 공고보다 223명을 추가 선발한다.
시는 당초 올해 566명의 공무원을 선발하기로 한 계획을 변경해 223명 추가된 789명을 최종 선발한다고 지난 달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인원이 대폭 증가한 원인은 출산휴가 증가, 6급 이하 공로연수 시행에 따른 결원 발생, 학예연구직 선발 인원 증가 및 전문 분야 지정, 장애인·저소득층 구분 모집 비율이 8%로 확대 조정 등의 사유로 인한 것이다.
특히, 9급 행정직이 288명에서 340명으로 52명 증가했으며, 9급 사회복지직은 64명에서 91명으로 27명 늘어났다.
또한 9급 행정장애는 20명에서 35명으로, 행정저소득은 7명에서 10명으로, 세무직은 19명에서 1명이 늘어난 20명을 추가 임용할 예정이다.
이 밖에 8급 간호(5명→21명), 9급 전산(7명→14명), 기계(7명→18명), 환경(8명→11명) 등 총 24개 직렬에 789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한편, 당초 임용시험계획 공고에 없었던 9급 식품위생 2명, 의료기술 1명, 녹지연구사 1명은 이번에 채용직렬이 추가되어 선발시험이 진행된다.
시험일정도 변경됐다. 제2회 임용시험의 면접시험일이 당초 10월 14일에 시작해 16일 마감 예정이었으나, 면접시험 마감일이 18일로 연장됐다. 최종합격자 발표일도 당초 10월 18일에서 10월 23일로 미뤄졌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 부산시 공무원 임용시험 선발 예정인원이 당초보다 크게 증가해 공직의 문이 넓어진 만큼 2013년 공직박람회를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해 지역인재를 발굴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출처] 공무원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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