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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 평균연령 30.3세에서 30.1세로 하락
지난 29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되면서 2013년 국가직 7급 공채시험의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다.
올해 시험 결과를 작년과 비교하면 합격자들의 나이는 어려졌으며, 남성이 여성보다 조금 더 많아졌고, 비가산점자는 더 늘었음을 알 수 있다.
성별 통계를 살펴보면 외무직의 남성 합격자가 작년과 비교해 6.4% 늘어나 행정직(0.3%), 기술직(3%)보다 증가세가 컸다. 그러나 여전히 외무직은 여성합격자가 다수를 차지해 35명의 최종합격자 중 여성 24명(68.6%), 남성 11명(31.4%)으로 집계됐다.
반면 행정직과 기술직은 남성 합격자가 더 많았다. 행정직은 최종합격자의 64.8%가 기술직은 79.3%가 남성이다.
비가산점자 비율의 하락도 이번 시험의 특징이다. 지난해 전체 합격자 중 비가산점자는 18.2%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26.1%까지 높아졌다. 이를 통해 2011년 자격 가산점 비율이 낮아진 효과가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최종합격자 중 비가산점자의 비율은 행정직(23.7%), 기술직(30.6%)보다 외무직(42.9%)이 특히 높았다.
응시상한연령 폐지 이후 계속됐던 합격자의 고령화 추세도 한풀 꺾였다.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30.3세에서 30.1세로 어려졌고, 지난해는 28~31세 합격자가 32.6%로 가장 많았지만, 올해는 24~27세 합격자가 34.2%로 가장 많다. 32세 이상 합격자는 작년 33.9%에서 올해 33.1%로 소폭 감소했다.
[출처] 공무원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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