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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4년 사회복지공무원의 해가 될까?
번호 15494 등록일 2013-11-27 오전 11:49:39
내용
내년 3월 22일 필기시험 독자 시행

사회복지공무원 합격을 노리는 수험생들의 눈빛이 예사롭지 않다. 내년 사회복지 9급 공채시험이 지방직과 별개로 시행됨에 따라 신규 채용규모의 증가가 점쳐지기 때문이다.

안전행정부는 사회복지 9급 공채시험의 경우 읍·면·동 복지기능을 강화하고 기초생활보장제도 개편 등 새로운 복지수요의 증가에 따라 다른 공채시험일정보다 앞당겨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신규 채용규모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수험생들은 사회복지 수요 증가로 시험을 따로 치르는 만큼 내년 채용규모가 적지 않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11년에도 사회복지 전담 공무원을 2014년까지 7,000명 증원한다는 내용의 ‘복지전달체계 개선대책’이 발표돼 12월 10일 사회복지 공채 필기시험이 독립적으로 치러진 바 있다.

2011년부터 장애·저소득을 제외한 일반모집의 신규 채용규모는 △2011년-1,991명 △2012년-1,281명 △2013년-1,288명이다.

당초 올해 사회복지일반의 선발예정인원은 672명에 불과했으나 올 초 사회복지공무원의 잇단 자살로 처우 개선 목소리가 높아짐에 따라 각 지자체마다 선발예정인원을 늘린 바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도 사회복지 공무원 증원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朴 대통령은 대선 당시 청년 일자리 대책과 관련해 교육, 안전, 복지 공무원의 단계적 증원을 약속한 바 있다.

그러나 긍정적인 요인만 있는 것은 아니다. 정부가 내년부터 시간선택제 공무원을 선발하기로 발표했기 때문이다.

안전행정부가 밝힌 시간선택제 공무원의 중점 채용분야에 따르면 복지대상자 사례관리 등의 업무가 포함돼 있어 사회복지공무원 공채 수요를 차지할 수 있다.

아울러 사회복지 시험을 따로 보는 것이 마냥 유리한 것만은 아니라는 주장도 있다. 사회복지자격증 3급 이상만 보유하면 타 직렬 수험생들도 응시할 수 있기에 경쟁률이 높아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구체적인 시험 시행계획은 12월 즈음 각 지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처] 공무원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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