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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응시원서 접수 시작
법원직 9급 선발시험의 원서접수가 사흘 뒤인 17일부터 시작된다. 원서접수 일정을 앞두고 수험생들은 올해의 경쟁률이 어떻게 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가장 많은 인원이 지원하는 법원사무직 일반구분모집의 지난 5년간 경쟁률을 살펴보면, △2009년 53.1대1 △2010년 31대1 △2011년 17.9대1 △2012년 15.4대1 △2013년 20.1대1을 기록했다.
2009년에 경쟁률이 높았던 것은 선발예정인원이 106명에 그쳤기 때문으로, 2012년까지 매해 채용규모가 늘어나 경쟁률도 2009년의 30% 수준인 15.4대1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작년에는 선발인원이 소폭 감소했고, 출원인원도 재작년에 비해 18.8% 늘어나 20.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험의 경쟁률은 대체로 선발규모에 크게 휘둘렸지만, 최근에는 사법시험의 폐지 등으로 법원직 9급 출원인원이 늘어나 경쟁률에 변수로 작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올해 법원사무일반의 선발예정인원은 354명으로 작년보다 8% 가량 늘었다. 하지만 출원인원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어, 선발인원이 많아졌음에도 경쟁률이 높아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법원직 9급 원서접수는 23일 마감되며, 원서접수 취소마감일은 1월 30일까지다. 이후 시험일정은 2월 14일 필기시험장소 공고, 3월 8일 필기시험, 3월 28일 필기합격발표, 4월 8일 면접시험, 4월 16일 최종합격발표순으로 진행된다.
[출처] 공무원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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