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
경상북도 “고용률 40% 도전!” |
|
번호 |
 |
15775 |
 |
등록일 |
 |
2014-02-12 오전 8:53:48 |
|
내용 |
 |
역대 최다규모 채용 신호탄 쏘다
경상북도가 청년 고용률 40% 달성을 위한 ‘2014 청년 뉴딜(New Deal)정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올해 경상북도 지방직 공무원 선발인원도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할 전망이다.
지난 2일 경상북도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선호하는 지역 청년들의 분위기를 반영해 올해 1,156명의 공무원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선발인원인 1,085명보다 6.5%(71명) 증가한 수치다.
특히 이번 채용 때는 행정인턴 등 공공부문의 한시적 일자리를 줄이고 9급 등 일반직 1,155명, 소방직 92명 등 일반직 신규공무원이 대폭 증원된다.
경상북도는 선발인원 증가에 대해 “육아휴직과 퇴직 등 결원에 따른 신규충원 수요와 지방소득세의 독립세 전환으로 인해 세무직 공무원 선발인원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7급 공채인원은 21명으로 이 중 5명은 도 본청에서 직접 채용할 예정이다. 7급 행정직을 도 본청에서 선발하는 것은 2006년 이후 처음이다.
1일 4시간(주 20시간)을 근무하는 시간제 공무원은 전체 정원의 3%에 해당하는 38명이 임용된다.
소외계층의 공직진출을 지원하고 고졸자의 취업기회를 확대키 위한 구분모집의 경우 장애 27명, 저소득층 28명, 취업지원대상자 10명,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19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아직 채용규모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잠정적인 채용계획이 현실화될 경우 경상북도 수험생들의 합격문턱은 예년보다 다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시험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장애인 응시자에게는 장애유형에 따라 대필, 확대문제지 제공, 시험시간 연장 등의 편의가 제공된다.
아울러 지난해 9급 공개경쟁시험에만 적용된 가산점 사전등록이 올해는 전 시험으로 확대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예상 결원에 따른 충원수요 뿐 아니라 청년 일자리 제공에 대한 사회적 책무를 감안해 올해 공무원 채용규모를 최대한 늘렸다”라고 밝혔다.
[출처] 공무원 저널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