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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동시 시행으로 출원규모 감소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응시원서를 접수한 서울시 사회복지 임용시험의 경쟁률이 잠정 집계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363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의 출원인원은 총 5,797명으로 평균경쟁률은 16대1을 기록했다.
39.8대1을 기록한 작년과 비교하면 경쟁률이 크게 하락한 것으로, 이는 출원규모가 작년 11,946명(일반 11,434명, 장애 346명, 저소득 166명)의 절반수준으로 줄어든 것이 원인이다.
이처럼 출원규모가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은, 작년에는 서울시 사회복지 시험을 따로 봤지만 올해는 다른 지방과 같은 날짜에 필기시험을 치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직렬별 경쟁률은 9급 사회복지일반 18.9대1, 사회복지장애 5.5대1, 사회복지저소득 3.2대1 등이며, 20명을 선발하는 시간선택제에 345명이 지원해 17.3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시간선택제 경쟁률이 일반모집 경쟁률과 비슷하게 나와 시간선택제에 대한 수험생들의 높은 관심을 읽을 수 있다.
필기시험은 3월 22일 치러지며 4월 25일 필기합격발표, 5월 20~21일 면접시험, 6월 11일 최종합격발표 순으로 시험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74명의 사회복지공무원을 선발하는 충북도는 906명이 지원해 12.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잠정집계), 지난주 잠정집계된 충남 사회복지직의 최종경쟁률은 12.8대1로 확정됐다.
[출처] 공무원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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