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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률 낮아진 곳 합격선도 낮아져
3월 22일 치러진 사회복지직 필기시험의 합격선이 그 윤곽을 드러냈다. 29일 현재, 30일 발표 예정인 강원도를 제외한 전 지역은 사회복지 필기시험 결과를 전했다.
단일모집으로 선발하는 서울, 대전, 대구, 광주, 울산, 부산, 충북, 세종 가운데 가장 합격선이 높은 지역은 352.83점을 기록한 대전시로 나타났다.
대전시는 지난해보다 합격선이 19.63점 상승하기도 했는데 이는 경쟁률이 작년보다 2배 가까이 높아진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작년 대전시 사회복지일반의 경쟁률은 18.7대1이었는데 올해는 채용규모가 46.5% 정도 감소한 탓에 경쟁률이 32.4대1까지 높아진 바 있다.
단일모집 선발 지자체 중 합격선이 작년보다 높아진 곳은 대전과 함께 세종시, 광주시가 있다. 합격선이 28.05점이나 높아진 세종시 역시 작년보다 경쟁률이 상승(2013년 22.6대1→2014년 27.8대1)했으며, 2.15점으로 소폭 상승한 광주시는 경쟁률이 작년보다 소폭 낮아졌다(2013년 29.5대1, 2014년 26.2대1).
가장 많은 인원이 응시한 서울시는 합격선이 3.12점 하락했다. 이 역시 경쟁률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지난해 경쟁률은 47.2대1이었으나 올해는 18.7대1까지 하락해 경쟁률 역시 작년보다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시·군 단위로 모집한 나머지 지자체 가운데 합격선이 가장 높은 곳은 419.15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형성한 경남 창녕군이며, 인천 강화군이 가장 낮은 254.34점의 합격선을 보였다.
참고로 인천시는 당초 5월 15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었으나 변경공고를 통해 5월 1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고 전했다.
[출처] 공무원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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