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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직 7급, “합격 예약 시작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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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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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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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7 오후 4:02: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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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전 종료, 광주시 11일 마감
지난 1일 원서접수 일정이 시작된 경기도와 대전시를 필두로 본격적인 지방직 7급 공무원 채용시험의 막이 올랐다.
경기도와 대전시의 경우 지난 4일 원서접수를 모두 끝마쳤고, 이번 주에는 어제부터 원서접수가 시작된 광주시가 11일까지, 충북은 오늘부터 10일까지 수험생들의 합격 예약을 받을 예정이다.
지역별로 사정이 다르기는 하지만, 올해 지방직 7급 원서접수를 기다리고 있는 수험생들의 긴장감은 남다르다.
가장 많은 수험생들이 지원하는 7급 행정일반의 경우 지난해보다 선발규모가 다소 줄어든 탓에, 경쟁률 상승이 예측되고 있기 때문이다.
대구시와 광주시, 경기도, 충청북도는 작년과 동일한 선발예정인원을 채용하는 가운데 대전시와 세종시, 충청남도, 전라북도, 경상남도는 작년보다 선발인원이 줄어 경쟁률 상승이 유력한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가장 큰 폭으로 선발인원이 줄어든 지역은 전라북도다.
7급 행정일반을 기준으로 지난해 21명을 선발한 전라북도는 올해 90.5%가 줄어든 2명을 채용하는데 그쳐 경쟁률 폭등이 예측된다.
충청남도 또한 14명을 선발한 지난해보다 8명이 줄어든 6명을 선발해 합격문이 더욱 좁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작년보다 선발규모가 증가해 전반적인 채용감소폭을 줄인 지역도 있었다.
지난해 7급 행정일반에서 29명을 선발한 전라남도는 올해 5명이 늘어난 34명을 채용해 높은 수준의 선발규모를 유지했고 경상북도 또한 작년보다 4명이 많아진 21명을 선발할 예정이어서 수험생들의 합격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강원도도 지난해 17명을 선발한데 이어 올해는 2명이 늘어난 19명을 선발인원으로 잡으면서 작년과 비슷한 경쟁률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원서접수 결과는 대전시의 경우 원서접수 취소마감일인 7월 9일 이후, 경기도는 7월 11일 이후, 충청북도는 17일 이후, 광주시는 18일 이후에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공무원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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