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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 9급 ‘2,144명’ 웃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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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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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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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8 오전 9:24: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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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 9급 ‘2,144명’ 웃었다
최종합격자 명단 11일 오후 6시 발표
최대 인원이 지원한 국가직 9급 공채시험이 막을 내렸다. 8월 11일 인사혁신처는 2015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합격자 2,144명의 명단을 확정해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 공개했다.
면접시험 응시대상자 2,942명 중 798명이 탈락했으며, 선발예정인원(2,105명)에서 39명이 초과 합격했다.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9.1세로 28.9세였던 작년보다 늘었다. 연령대별로는 23~27세 44.3%, 28~32세 29.8%, 33~39세 16.6%, 40세 이상 5.9%로 집계됐다.
최고령 합격자는 55세, 최연소 합격자는 18세였고, 여성은 전체의 45.6%인 977명이 최종 합격했으며,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교육행정일반, 전기일반 등 11개 모집단위에서 남성 16명, 여성 10명이 추가 합격했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17일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반드시 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미등록자는 임용포기자로 간주되며 사이버국가고시센에서는 임용포기자를 예상한 추가합격 예비순위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올해 국가직 9급 공채는 일반행정, 세무, 검찰, 공업직 등 17개 직렬, 109개 모집단위별로 시행됐으며, 14만1,718명이 응시해 평균 38.3대1의 실질경쟁률을 기록했다.
인사혁신처는 특히, 이번 공채부터 시험 전체 소요기간을 지난해에 비해 3개월가량 단축해, 합격여부에 마음을 졸이는 수험생의 심리적 부담을 줄였다는 평가다. 참고로 지난 3년간 시험 전체 소요기간은 ▲13년-269일 ▲14년-258일 ▲15년-188일이다.
시험 소요기간이 줄어든 것은 한국산업인력공단, 대한상공회의소 등 4개 기관의 시스템을 연계해 수험생의 가산자격 조회‧확인 업무의 효율성을 높인 ‘가산점 정보 공동이용 시스템’을 구축하고, ‘답안지 전산 판독시스템’을 OMR에서 OCR로 개편하는 등 채점프로그램을 개선했으며, ‘성적사전공개제’를 시행해 답안지 책형 및 답항 표기와 관련한 수험생의 불안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채용관리시스템 전반을 혁신한 결과라고 인사처는 밝혔다.
신희진 기자
<출처 : 공무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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