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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국가직은 어렵게? 지방직은 쉽게?
번호 19094 등록일 2015-12-01 오후 1:31:37
내용

국가직은 어렵게? 지방직은 쉽게?올해 인사처 주관 시험, 지방직보다 국가직 난도 높아2015년 한 해도 이제 1달만을 남겨 두고 있다. 올해는 인사혁신처의 출범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던 한 해였다. 필기시험 출제 기관도 안전행정부가 아닌 인사혁신처로 간판이 바뀌었다.그렇다면 올해 인사처가 시험문제를 출제한 시험들의 난도는 어땠을까?올해 인사처가 문제를 출제한 시험 중 가장 먼저 치러진 전국 단위의 시험은 3월 14일에 치러진 사회복지직 9급 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이다.공통과목이 어려웠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영어와 한국사가 비교적 쉽게 출제됐고 국어가 예년과 비슷한 난이도를 유지해 수험생들의 체감난이도가 낮았던 것으로 분석된다.특히, 영어의 경우 문법과 어휘가 비교적 쉽게 출제됐고, 독해지문 또한 길지 않아 수월했다는 평이다. 한국사 또한 기출문제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고 시대별로 꼭 알아야 하는 기본적인 내용들이 출제됐다.사회복지직 9급 필기시험 합격선은 대부분 지역이 작년보다 높아졌으며, 서울시의 경우 358.2점의 합격선을 기록했다.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린 국가직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은 영어가 매우 어렵게 출제돼 시험장을 찾은 수험생들이 진땀을 흘리게 했다.이동기 교수는 “독해에 사용된 어휘의 난도가 높고, 문장의 길이도 길었으며 추상적으로 볼 수 있는 독해 지문들이 있어 해석에 더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라고 평했다.역대급 난이도로 평가 받은 영어와 달리 나머지 과목은 평이한 수준의 출제를 보였다. 국어는 암기능력이 뛰어난 수험생이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한국사 역시 합격자의 평균 점수는 85점에서 90점 정도로 추정됐다.9급 행정일반의 합격선은 전국모집이 394.78점을, 지역모집이 평균 389.65점을 기록했는데 전국모집의 경우 지난해보다 합격선이 0.29점 낮아졌으며 지역모집은 1.77점 올랐다.6월 27일에 치러진 지방직 9급 필기시험은 국가직과 달리 영어는 쉽게 출제된 반면, 국어는 상대적으로 어렵게 나와 수험생들을 당황스럽게 했다.국어의 경우 헷갈리는 선택지가 많았고 한자 및 사자성어가 3문제가 출제돼 한자에 약한 수험생들은 정답을 찍을 수밖에 없었다. 필기시험 결과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리는 경기도의 경우 최저 360.72점, 최고 393.48점의 합격선 분포를 보였다.8월 29일 치러진 국가직 7급 필기시험은 작년보다 시험문제가 어렵게 나와 응시생들의 표정이 좋지 못했다. 대부분의 응시생들이 행정학을 제외하면 모든 과목이 어려웠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특히 한국사와 헌법 문제가 어렵게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영어는 독해가 비교적 쉬웠지만, 문법이 어렵게 출제돼 작년보다 어려웠다는 평이었으며, 국어 역시 잘 다루지 않은 문법 문제가 나와 수험생들을 힘겹게 했다. 합격선은 일반행정 전국모집의 경우 지난해보다 4.07점 낮아진 81.21점의 합격선을 기록했다.어려웠던 국가직 7급에 비해서 10월 5일 치러진 지방직 7급은 너무 문제가 쉬워서 문제가 됐다. 전과목이 수월한 출제를 보였고 특히 한국사는 단순지식형 문제 위주로 출제돼 가장 쉬운 과목으로 꼽혔다.이 때문에 경기도의 경우 7급 일반행정직의 합격선이 91.71점을 기록했으며, 대부분의 지역이 작년보다 10점 내외의 합격선 상승을 보였다. 이처럼 올해 필기 결과를 살펴보면, 국가직이 지방직보다 상대적으로 어려웠으며, 영어의 경우 국가직은 어려웠고, 지방직은 상대적으로 수월해 시험 간 난이도를 가르는 조타수 역할을 했다. 신희진 기자<출처 : 공무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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