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 행정, 25.3% 면접서 울었다제3회 부산시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발표총 64명의 인재를 선발하는 제3회 부산시 공무원 임용시험이 4일 최종합격자 발표를 끝으로 긴 여정을 마쳤다. 이번 시험의 최종합격자는 선발예정인원보다 4명이 초과된 68명으로, 필기합격자 중 25.3%가 면접시험의 관문을 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출원인원을 기록한 7급 행정일반은 선발예정인원과 동일한 10명이 최종관문을 넘었으며, 필기합격자 가운데 3명이 면접시험에서 불합격했다. 31명을 선발하는 운전직의 경우 계획보다 4명이 많은 35명이 최종합격의 기쁨을 맛 봤다. 나머지 분야의 최종합격인원은 ▲7급-수의 4명, 약무 1명 ▲연구직-고고학 1명, 환경 5명, 공중보건 2명, 수산양식 2명 ▲9급-일반토목 1명, 건축 1명, 일반기계 2명, 일반전기 2명, 일반농업 1명 등이었다. 최종합격자는 11일 실시되는 신규임용후보자 등록 및 설명회에 참석해 임용후보자 등록을 마쳐야 하며, 임용유예가 필요한 경우 증빙서류와 신분증을 지참해 28일까지 부산시 인사담당관실에 방문해 임용유예를 신청해야 한다.참고로 제3회 부산시 공무원 임용시험엔 4,474명이 출원해 69.9대1의 평균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 중 2,714명이 필기시험을 치러 60.7%의 필기응시율을 보인 바 있다. 남미래 기자<출처 : 공무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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