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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공무원시험의 인기 어디까지인가
번호 2881 등록일 2006-01-23 오전 11:58:46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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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국가직 9급의 출원인원이
18만명을 넘어 19만명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02년 처음으로 10만명을 돌파한 출원규모가
4년 만에 20만명 고지 코앞까지 다가간 것이다.

국가직9급의 출원규모는 02년 105,286명, 03년 116,509명,
04년 161,613명, 05년 178,807명, 2006년(가집계) 188,321명 등의
가파른 상승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의 경우 많은 장애물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출원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공무원시험의 열풍이 갈수록 그 힘을
더해가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중앙인사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최근 공무원시험의 선발규모가
점점 증가하면서, 이에 따라 수험생들의 수도 급증하고 있다.”라며
“청년실업이 계속되고 앞날에 대한 걱정이 계속되면서, 공직의 매력이
점점 더 젊은이들에게 파고들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 국가직 시험의 규모가 대폭적으로 줄어들지 않는
한 출원인원의 수는 점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라고 전망했다.

올해 공무원시험 첫 접수의 이 같은 결과는 국가직 뿐만 아니라
올해 전체 공무원시험의 출원판도를 결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비록 국가직 선발인원은 늘어나고 지방직의 규모는 줄어든다는 것이
일반적인 예상이지만, 국가직9급에서 나타난 출원규모의 증가는
지방직 시험이 지난해보다 더욱 열띤 경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여기에 지방직의 규모가 줄어들면서 이른 시간에 합격해야겠다는
부담감까지 작용, 수험생들의 경쟁은 최근 몇 년 중 가장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방의 한 수험전문가는 “수험가에 입문하는 수험생들의 수도
매해 꾸준히 늘어가고 있을 뿐 아니라 학원의 수업에 임하는 자세도
나날이 진지해져 가고 있다.”라며 “이제 공무원시험은 명실공히
‘고시’반열에 올라섰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 수험전문가는 “이제 공무원시험이 취업시험 중 가장 인기 있고,
가장 어려운 시험으로 인식되고 있다.”라며 “이 기세면 아마 몇 년 안에
취업시장의 모습을 완전히 뒤바꿔놓을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설명했다.

한층 더 높아진 공무원시험의 인기가 과연
언제까지 지속될지 수험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공무원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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