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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06년 국가직9급, 공안ㆍ기술직군 '어느 때 보다 치열하다.'
번호 2977 등록일 2006-02-21 오후 6:46:58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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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가직 시험이 187,562명 출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는 지난해의 178,807명 보다 8,755명이 증가한 인원이다.

꾸준히 출원인원이 증가하는 국가직 9급의 추세가 올해에도 이어졌지만,
선발인원이 늘어나면서 경쟁률은 대폭 낮아졌다. 특히 수험생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일반행정직의 경우 많게는 2배 이상 경쟁률이 낮아지면서,
해당 수험생들에게는 올해가 국가직 합격을 위한 최적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행정직군, 올해가 가장 좋은 기회

출원인원의 증가가 가장 뚜렷한 직군은 역시 행정직군이다.
행정직군은 지난해 141,833명 에서 148,382명 출원으로 6,500여명 증가했다.

특히 행정일반직의 전국 및 지역모집에서 약 2만 여명이 증가, 올해에는
일반행정직의 인기가 유난히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선발인원이
100여명 증가한 관세직이 일반직 166명, 장애직 337명 증가하면서
행정직군의 강세에 힘을 실어줬다.

반면 행정일반과 관세직을 제외한 직렬에서는 출원규모가 크게 줄어들었다.
이는 행정일반직으로의 유입이 어느 해보다 활발했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이들 직렬에서의 전년대비 출원감소폭은 정통부일반 7,842명,
정통부 장애 156명, 교행일반 1,443명, 세무 851명 등이다.

한편 행정직군의 경우 선발인원이 지난해에 비해 대폭 증가하면서
경쟁률에서는 유래없는 하락폭을 나타냈다.

지난해 503대1의 경쟁률로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던 교육행정일반직은
올해에도 최고경쟁직렬로 나타났지만 경쟁률은 400.1대1로 대폭 낮아졌으며,
지난해 34.7대1, 77.1대1을 기록했었던 관세일반, 행정정통부일반도
각각 6.4대1, 51.5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특히 행정전국과 지역모집의 하락폭이 크게 나타났는데,
행정전국일반은 지난해 296.2대1에서 올해 113.4대1로,
행정지역일반은 229.3대1에서 올해 141대1로 각각 2배 가량
경쟁률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올해 행정직군은 선발인원의 증가로 세무직을 제외한
모든 직렬의 경쟁률이 대폭 하락한 것이 특징으로 나타났다.

공안직군 “지난해와 다르다”

행정직군과는 다르게 공안직군은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치러야할 전망이다.
전체적인 출원인원은 지난해 16,195명에서 올해 16,203명으로 거의
변동이 없었으나, 모집인원이 크게 감소하면서 경쟁률이 대폭 높아졌기 때문이다.

일단 교정(남)의 경우 40명 증가한 선발인원에 출원자가 1,405명 늘어나면서,
지난해 11.3대1이던 경쟁률이 올해에는 15.2대1로 나타났으며, 교정(여)도
지난해 18.1대1에서 올해에는 24.7대1로 더욱 높아졌다. 보호관찰직도
330명의 출원자 증가로 지난해 10.9대1에서 16.4대1로 높아졌.

이외에는 검찰사무직이 1,510명의 출원자 감소가 있었으나 선발인원이 47명
줄어들면서 경쟁률은 지난해 49.6대1에서 올해 54.9대1로 약간 높아졌으며,
선발인원이 98명 대폭 감소한 출입국관리직은 출원인원이 655명의 증가하면서,
지난해 15.2대1 경쟁률이 올해에는 31.9대1로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마약수사직은 121명의 출원인원이 증가하고, 선발인원도 5명 증가하면서
공안직군에서는 유일하게 경쟁률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66.1대1→올해 48.6대1)

기술직군 전체 경쟁률은 하락, 직렬별로는 상승

기술직군의 출원규모는 지난해에 비해 약 2,300명이 증가했다.
지난해까지 시행되지 않았던 장애직 구분모집에서 750명, 일반직에서
1,550명 가량의 출원자 증가가 나타났다.

대폭 증가한 선발인원 덕에 경쟁률은 지난해 66.2대1에서 올해 59대1로
다소 감소했지만, 장애직을 제외한 일반직의 경쟁률은 전체적으로 지난해에
비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술직군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던 건축직은 1명 증가한 선발인원에도
불구하고 출원자는 667명이 증가하면서 지난해 289.4대1에서 올해 323.6대1로
더욱 높아졌으며, 지난해 145대1을 기록했던 토목직도 선발인원이 11명 감소한
상황 속에, 출원자도 869명이 늘어나면서 경쟁률이 274.8대1로 두 배 가량
높아졌다.

이외에도 화공 87.5대1(지난해 49.6대1), 임업 48.3대1(25대1),
농업 50.5대1(49.1대1)등도 경쟁률이 지난해에 비해 일정수치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기계직은 지난해에 비해 2명의 출원자가 증가하였으나 선발인원의 폭등으로
경쟁률은 지난해 150.6대1에서 올해에는 53.9대1로 대폭 낮아졌으며,
지난해 224대1을 나타냈던 전기직도 올해에는 74.9대1로 다소 평범한
경쟁률(?)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이외에는 전산직28.5대1(지난해 64.5대1), 전송기술34.2대1(41대1) 등의
경쟁률이 지난해에 비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무원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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