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용 |
 |
공직에 대한 열망 남녀노소 안가려, 수험생들은 극구 만류
경기침체로 인해 공무원이 최고인기 직종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이제는 고등학생들 사이에서도 공무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몇 개월 사이에 수험생들이 모이는 인터넷 커뮤니티에 고등학생들이 올리는 글이 부쩍 늘어났으며 글의 내용도 공직계에 대한 일반적인 궁금함을 넘어서 구체적인 수험방법을 묻기까지에 이른 것으로 드러났다.
심지어 작년에 수능을 치룬 한 고등학생은 “4년간 들일 대학 등록금으로 차라리 공무원 시험에 투자하는 것이 낫지 않겠는가?”라며 “대학진학을 포기하고 공무원으로 진로를 잡으려고 한다.”는 내용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에 수험생들은 하나같이 “말도 안 된다.”며 나이 어린 학생들이 수험가에 입문하는 것을 반대하고 있다. 한 수험생은 “나이 어린 학생들이 벌써 안정성만 생각하고 공직을 준비한다고 나서는 것이 안타깝다.”며 “공무원시험이 쉽게 합격할 수 있는 것도 아닌 만큼, 우선 대학에서 많은 지식을 쌓은 후 공직진출을 준비하는 것이 보다 현명한 생각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다른 수험생은 “같은 나이또래 수험생들도 같이 경쟁하기 벅찬데 이제는 동생뻘도 안 되는 어린 학생들과 경쟁해야 한다니 헛웃음만 난다.”며 “좁은 견문으로 안정성만을 생각하지 말고 좀더 넓은 시각을 학생들이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어린 학생들까지 갖게되는 공직에 대한 동경이 과연 어떠한 형태로 끝맺음을 하게 될지 주의가 집중된다.
공무원 저널 2월 15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