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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수탁지역, 수험생들의 예상합격선은?
번호 6217 등록일 2008-06-11 오전 9:16:18
내용

"83점 이상 85점 미만" 이 가장 많아

지난달 24일 치러진 행안부 수탁출제 지역의 지방직 시험에 대해 수험생들은 보통 83점 이상에서 85점 미만의 합격선을 예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본지가 온오프라인을 통해 수험생 384명에게 ‘5.24 수탁지역 시험의 합격선(9급 행정직 기준)’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83점 이상 85점 미만’의 합격선을 예상하는 수험생들이 36.2%(139명)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공무원학원가가 일부 인기지역을 제외하고는 보통 84~86점 정도의 합격선(287호 2면 참조)을 예상한 바 있는데, 수험생들은 이에 비해 다소 낮은 수치의 합격선을 예상하고 있는 것이다.

그 외에는 85점 이상 87점 미만 31.5%(121명), 81점 이상 83점 미만 14.1%(54명), 79점 이상 81점 미만 10.2%(39명), 87점 이상~89점 미만 8.1%(31명) 순으로 집계됐다.

비교적 고른 분포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경쟁률에 따라 해당 지역의 합격선 역시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에서 수험생들 역시 정확한 합격선을 예상하기 힘들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본지는 합격선 외에도 과목별 난이도에 대해 수험생들에게 물어봤다.

먼저 국어의 경우 매우어려웠다 11.2%(43명), 약간 어려웠다 36.5%(140명), 보통이었다 39.1%(150명), 약간쉬웠다 9.6%(37명), 매우쉬웠다 3.6%(14명) 등으로 집계됐다. 보통이었다는 답변이 많았던 가운데, ‘보통이었다’를 ‘쉬웠다’와 ‘어려웠다’의 비율에 포함시킬 경우 체감난이도 수치는 78.2%로 기록된다.

영어의 경우 매우어려웠다 7.6%(29명), 약간어려웠다 22.4%(86명), 보통이었다 38.8%(149명), 약간쉬웠다 24.5%(94명), 매우쉬웠다 6.8%(26명)로 집계됐다. 시험 직후 가장 쉬웠던 과목이었다는 평가대로, 체감난이도 수치는 48.9%로 해당과목 중 가장 낮게 기록됐다.

한국사의 경우 매우어려웠다 20.6%(79명), 약간어려웠다 44%(169명), 보통이었다 21.4%(82명), 약간쉬웠다 9.9%(38명), 매우쉬웠다 4.2%(16명) 등으로 집계됐다. 어려웠다는 평가가 이번 조사결과에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체감난이도 수치는 82.1%였다.

행정법총론은 매우어려웠다 14.8%(57명), 약간어려웠다 42.7%(164명), 보통이었다 33.3%(128명), 약간쉬웠다 6.3%(24명), 매우쉬웠다 2.9%(11명) 등으로 나타났다. 역시 어려웠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던 가운데, 체감난이도 지수는 86.3%로 기록됐다.

행정학개론은 매우어려웠다 11.5%(44명), 약간어려웠다 33.1%(127명), 보통이었다 41.9%(161명), 약간쉬웠다 9.6%(37명), 매우쉬웠다 3.9%(15명) 등으로 나타났으며, 체감난이도는 76.7%로 기록됐다.

이를 종합해보면 올해 국가직 시험의 체감난이도는 행정법총론, 한국사, 국어, 행정학개론, 영어 순으로 높았던 것으로 볼 수 있다.

아울러 국가직9급 시험 직후 같은 조사를 진행했을 때에는 체감난이도가 각각 국어 66.1%, 영어 31.9%, 한국사 69.9%, 행정법 92.5%, 행정학 42.4% 등으로 기록된 바 있다. 이와 단순비교해 볼 때, 수험생들은 국가직 대비로 행정법이 다소 쉬워졌을 뿐, 나머지 과목은 어려워졌다고 평가한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

(출처)공무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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