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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7·9급 수험생, “하루 10시간 이상 학습 19%”
번호 857 등록일 2005-07-14 오전 11:06:33
내용
7·9급 ‘수험생 인식’ 설문조사 결과



영어대체제·PSAT 도입 ‘부정적’ / 지방인재채용제 ‘제도 보완’/ 문제공개 ‘대 찬성’ ‘나이제한 철폐’ 주장 많고 / 76%, 자격가점 보유 / 행정직과 교육행정직 병행 많아



현재 7·9급 공무원시험 준비생들 중 10%가량은 직장 생활과 병행하면서 수험 준비 중이며, 수험생들은 ‘해당 지방직’ 공채시험에 가장 비중을 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수험생 중 19%가 하루 10시간 이상 학습하며, 올해부터 첫 도입돼 현재 선발과정 중인 지방인재채용목표제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반응이 많았다.



시대적 조류에 발맞춰 인터넷을 통한 학습과 정보수집이 커다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자격증 가점을 0.5점 이상 소유하고 있는 비율이 무려 76%를 기록했으며, 수험생 대다수는 현 주소지 주변에서 학습하고 있는 경향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현재 급변하는 시험제도와 관련, 최근 강화되고 있는 면접강화방침에는 반대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공무원 채용시 각종 제한되고 있는 규정 중 제도 완화 요구가 가장 높은 것은 나이제한 철폐이고, 7·9급에 영어대체제 및 PSAT 도입에는 반대, 문제 공개에는 적극 찬성하는 인식이 강하게 나타났다.



참고로 이번 설문조사는 본지 500호 발행을 기념하여 최근 급변하는 수험환경과 시험제도 개편에 따른 수험생들의 전반적인 인식을 조사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일부 수험카페의 도움을 받아 6월 26일부터 7월 10일까지 본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됐고, 총 3,497명의 7·9급 수험생들이 참여했다.



■ 7·9급 수험생 중 ‘82% 대재 이상’


현재 7·9급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설문조사 참여자 총 3,497명 중 ‘대학교 졸업’ 53.99%, ‘대학원 이상’ 1.26%, ‘대학교 재학’ 26.72%, 전문대 이하 14.31%, 고졸 이하 3.72%의 비율을 보여 7·9급 준비생들의 학력이 아주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국가직 9급 최종합격자 중 ‘대학원 이상’ 1.5%, ‘대졸’ 68.4%, ‘대재·중퇴’ 24.4%, ‘전문대졸·재·중퇴’ 4.95, 고졸 이하 0.8%로 대재 이상이 94.3%, 국가직 7급 대학원 이상 7.1%, 대졸 72.1%, 대재·중퇴 18.9%, 전문대졸·재·중퇴 1.5%, 고졸이하 0.4%를 차지한 바 있다. 다만, 이번 설문조사와 약간의 차이를 보이는 것은 설문조사 참여자 중 ‘현재까지의 수험기간’을 묻는 질문에 ‘1년 미만’자가 52.37%의 비율을 보여 절반이 초보 수험생들이기 때문에 실제 합격률에서는 대졸 이상자의 비율이 단연 높을 수밖에 없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 이상적인 수험기간 68%가 ‘1~2년’, 글쎄?


흔히, 합격을 하기 위해서는 몇 년의 학습기간이 소요될까?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의문을 품어 봄직한 궁금증이다. ‘1년 미만’ 52.37%, ‘1~2년’ 40.59%, ‘3~4년’ 6.12%, ‘5~6년’ 0.78%, ‘7년 이상’ 0.14%의 수험기간 비율을 보인 이들 참여자 중 “귀하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수험기간은”을 묻는 질문에 ‘1~2년’ 68.23%, ‘1년 미만’ 29.36%, ‘3~4년’ 2.35%, ‘5~6년’ ‘7년 이상’ 각 0.03%의 순위를 보였다.



이는 실제 합격생들의 연령별 분포와 비교할 경우, 충분한 학습기간을 투자해 보지 못한 수험생들의 낙관적인 희망사항일 뿐이지 않냐 라는 분석이 가능하다. 실제 지원자 대비 최종합격자 비율 1~2%를 비교한다면 초보 수험생들의 예상을 뛰어 넘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 “직장과 수험 병행” 수험생, 10.7%


현 수험생 중 전적으로 수험공부만하는 전업 수험생의 비율이 66.63%로 확인됐고, 다음으로 ‘학교 수업과 병행’ 12.97%, ‘직장과 병행’ 10.68%, ‘아르바이트와 병행’ 9.73%의 순위를 기록했다.



특히 돋보이는 점은 최근 경제 불황과 정년 조기화 등의 이유로 직장인들 중 80% 가량이 현 직장에 불안을 느끼고 있다는 통계가 각종 언론을 통해 표출되고 있는 만큼, 이번 설문조사자 3,497명 중 373명이 직장인의 신분에서 수험공부 중이라고 답했다. 특히, 직장과 병행하는 이들은 지난해부터 일부 지자체 및 국가직 7급이 평일에 실시됨에 따른 애로가 많을 것으로 사려된다.



■ 수험 정보의 루트는? 단연 ‘인터넷’


국가직 시험 및 서울시 시험 등에서 인터넷 응시원서가 실시되면서 무려 80~90%가 인터넷 접수를 이용하고 있는 만큼, 이들 7·9급 수험생들의 수험정보 취득방식 또한 유사한 반응을 보였다. “수험정보를 주로 얻는 곳은?”을 묻는 사항에 ‘수험정보 카페 및 인터넷’이 무려 92.08%, ‘학원 게시판 및 관계자’ 3.86%, ‘동료 수험생’ 2.89%, ‘수험전문신문’ 1.17%의 비율을 기록, 압도적으로 인터넷 이용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록, 설문조사가 인터넷으로 실시한 당연한 귀결일 수는 있지만 이같은 인터넷 이용률을 감안한다면 인터넷 원서접수의 활용이 모든 시험으로 확대되어도 무난할 것으로 파악된다.



■ 행정직 수험생, 교육행정직 병행 많아


시험 중 가장 비중을 두고 있는 시험에는 ‘해당 지방직’이 43.53%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국가직’ 25.12%, 거주지 제한 없어 제2의 국가직으로 불리는 ‘서울시’는 20.27%, 가장 인구가 많은 지역인 ‘경기도’ 10.33%, ‘기타(국회직 8·9급, 중앙선관위 9급 등)’ 0.74%의 선호도를 보였다.



또 “현재 준비 중인 직렬”을 묻는 질문에 이들 응답자들은 ‘행정직’ 72.81%, ‘교육행정직’ 6%, ‘기술직렬’ 7.57%, ‘세무직’ 5.2%, ‘사회복지직’ 2.23%, ‘검찰직’ 1.86%, ‘소방직’ 0.54%, ‘법원직’ 0.37%, ‘기타’ 3.43%의 비율을 보였고, “목표로 하는 직렬 이외에 준비하는 직렬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있다’고 답한 수험생은 30.64%를 차지했다.



“있다면 어느 직렬인지”에 대해서는 ‘교육행정직’ 40.68%, ‘행정직’ 23.08%, ‘소방직’ 5.06%, ‘세무직’ 2.08%, ‘기타’ 29.11%의 선호도를 보인 만큼, 필기시험과목이 동일·유사한 직렬인 행정직, 교육행정직, 소방직 간의 교차 선호도가 높고 특히 ‘행정직’ 수험생들의 ‘교육행정직’을 겸하는 비율이 돋보인다.



■ 수험생 19% “10시간 이상 학습”


설문 응답자 자 3300명 중 ‘하루 10시간 이상 수험공부(이하 강의시간 포함)’ 한다는 이가 19%의 비율을 보였다. 구체적으로는 ‘8~10시간’이 33.03%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5~7시간’ 26.22%, ‘5시간 미만’ 21.58%, ‘10~12시간’ 15.05%, ‘13~15시간’ 3.69%의 순위를 이었지만 ‘16시간 이상’도 14명(0.43%)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수험 패턴을 묻는 질문에 주로 아침에 공부하는 ‘아침형 수험생’은 42.28%를 보인 반면, ‘저녁형 수험생’이라고 답한 수험생은 57.72%를 차지했다.



■ 작년 도입된 행정법 “어려워요” 46%


지난해부터 사회 과목 대신 새롭게 시험과목으로 진입한 행정법과 관련, 수험생들은 어려운 과목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행정법 도입결과 기존 과목인 사회와 비교할 때 난이도는(해당자만)”에 대해 응답자 2,156명 중 ‘어렵다’ 35.17%, ‘매우 어렵다’ 10.69%, ‘비슷하다’ 8.02%, ‘쉽다’ 3.07%의 비율로 답했다.



‘모르겠다’는 43.06%의 반응을 보인 바, 이는 참여자 중 50%가량이 현재까지의 수험기간이 1년 미만인 점을 감안할 경우 사회과목과의 비교경험이 없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참고로, 국가직 및 지방직 일반행정직과 과목이 동일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9급 시험 응시생 통계 결과 역시 유사하게 나타난 바 있다. 2003년 선관위 9급 응시생 평균 점수에서는 사회 70.28점, 국사 66.37점, 국어 64.56점, 행정학 60.81점, 영어 47.17점의 순위를 보인 반면, 사회 대신 행정법으로 대체된 2004년엔 국어 68.43점, 한국사 54.89점, 행정학개론 49.29점, 행정법총론 47.14점, 영어 40.36점의 순위를 보인 것과 대조됨을 엿볼 수 있다.



■ 지방인재채용목표제 “보다 보완이 필요”


지역균형발전과 지방인재개발의 취지로 올해부터 도입, 현재 선발과정 중인 ‘지방인재채용목표제(인턴 6급)’에 대한 수험생들의 반응은 냉랭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무적이다’ 5.45%, ‘모르겠다’ 25.76%의 비율을 보인 반면, ‘잘못된 제도다’ 28.87%, ‘보다 제도적인 보완이 있어야 한다’ 39.92%로 일단 부정적인 반응이 2/3로 드러나, 향후 본 제도의 정착화를 위해서는 보다 신중한 추진 과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현 수험생들로서는 제한된 영어능력시험점수와 학과당 상위 5%의 성적에 부담을 느끼고 또 기왕의 공직 준비 수험량 등의 이유로 반대 반응이 높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예상은 차치하더라도 각종 수험카페 등을 통해 불거져 나오는 현 수험생들의 비판내용을 전혀 무시치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 학습 방식 ‘인터넷 동영상 강의’ 으뜸


디지털 시대의 도래와 초고속 인터넷 문화 확산에 따른 여파로 수험 환경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 “귀하와 가장 유사한 학습 방식”을 묻는 질문에 ‘인터넷 동영상 강의’를 이용한다는 비율이 35.95%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수험서로 독학’ 26.5%, ‘학원과 동영상, 테이프 병행’ 21.13%, ‘테이프 활용’, ‘전적으로 학원에 의존’ 6.23%, ‘스터디 활용’ 1.06%의 순위로 나타났다.



이중 유사 항목별로 묶을 경우 원격 동영상 강의의 점유율이 더욱 높은 바, 수험정보 확보 루트 경향에서와 마찬가지로 인터넷 활용의 시대적 조류가 수험문화에도 예외가 아님을 확인할 수 있는 항목이다.



한편, 학습에 자주 사용하는 도구와 관련해서도 단연 ‘컴퓨터’가 53.08%로 가장 높고, ‘mp3’ 19.55%, ‘어느 것도 이용치 않는다’ 14.09%, ‘카세트’ 13.28%의 비율을 보여 같은 맥락을 유지했다. 특히 ‘mp3’의 비중은 인기 상한가를 치던 ‘카세트’를 앞질러 신세대 수험생들의 변모를 예측케 하고 있다.



■ 주된 공부 장소는 ‘공공도서관’


응답자 중 28.87%가 ‘시립도서관 등 공공도서관’을 이용한다고 답했고, ‘사설 독서실’이 20.57%, ‘대학 도서관’ 17.33%, ‘학원 자습실’ 7.6%, ‘학원근처 고시원’ 2.84%, ‘기타’ 22.78%의 순위를 보였다.



■ 대다수 “현 거주지에서 학습 중”


학원이 밀집해 있는 수험 인프라의 메카를 이루고 있는 ‘노량진 고시촌’ ‘신림동 고시촌’에 거주 중이거나 거주 경험을 묻는 항목에 77.72%가 ‘없다’고 답했고, ‘없지만 향후 거주 계획이다’는 3.37%로 현 거주지 등에서 학습하는 경향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수험가를 찾는 이유에 대해서는 ‘학습 분위기 때문’이 32.84%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유명 강사들의 강의를 들을 수 있어’ 31.54%, ‘학원 강의 및 커리큘럼이 잘 구성되어 있어’ 20.6%, ‘학원 및 편리한 부대시설’ 5.82%, ‘기타’ 9.2%의 이유를 꼽았다.



■ 1개월 수험비용, 38%가 ‘30만원 이상’


경기 불황으로 수험생들의 호주머니가 얇아지고 있지만 학원비, 숙식비, 교재비 등 기타 수험비용은 합격을 위한 필요·충분조건이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1개월간 평균 수험비용이 얼마인지?”를 물었고, 답변자 중 가장 많은 36.62%가 ‘10~20만원’, ‘30~50%’ 29.81%, ‘10만원 미만’ 25.72%, ‘80만원 이상’ 2.03%의 순위를 보였다.


다만, 이번 설문조사에서 현 거주지에서 학습하는 비율이 압도적으로 많은 만큼, 고시촌 등에서 공부하는 답변자의 점유율이 높다면 학습 비용은 보다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 면접 강화 ‘반대’ 의견 많아


지난해 중앙인사위원회가 7·9급, 고등고시에서 면접을 강화하기 시작했고, 올해부터는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최종선발인원대비 필기시험 합격인원을 기존 130%에서 150%로 확대하고, 또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영어면접 도입 및 봉사활동 등 면접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단순히 필기시험의 성적을 넘어 보다 심도깊은 공직적성과 자질을 평가하기 위함이다.



하지만 현 수험생들은 69.14%가 ‘면접부담 등으로 반대’한다고 답변했고, ‘필기시험의 변별력을 기대할 수 없어 찬성’하는 비율은 20.81%, ‘모르겠다’ 10.06%의 비율을 보였다.



이는 기본적으로 필기시험만으로 공직자를 선발하는 것에는 의문을 품고 있지만, 필기시험을 합격하고도 혹 면접으로 불합격할 가능성을 배제치 못하는 수험생들의 극히 평범한 인식 탓으로 보인다.



■ 76%가 자격 가산점 소유


응답자 3,497명 중 2,635명(76.27%)이 ‘자격 가산점이 있다’고 답한 반면, ‘없다’는 23.73%를 기록했다. 이들 자격 가산점을 소유하고 있는 수험생 중에는 ‘3점’이 53.12%로 가장 많고, ‘2점’ 18.11%, ‘1.5점’ 14.2%, ‘1점’ 6.54%, ‘5점’ 5.66%, ‘0.5점’ 2.37%의 비율을 보였다.


한편, 유공자 가점 유무를 묻는 질문에 ‘있다’ 4.64%, ‘없다’ 95.36%의 일반적인 비율을 기록했다.



■ 나이제한 철폐 ‘가장 시급’


최근 공무원 시험 나이제한 폐지 및 신체적 자격요건 완화 등에 대한 주장이 나오고 있고 이에 대한 논란이 가시화되고 있다. ‘가장 시급히 해결되어야 할 사안?’을 묻는 질문에 ‘나이제한 철폐’ 40.89%로 가장 많아 청년 취업생들의 취업현실을 상당히 엿보게 했다.



다음으로 ‘현행 유지’ 32.75%, ‘일부직렬의 엄격한 신체적 조건 완화’ 16.93%, ‘기타’ 9.43%의 순위 우선권 경향을 나타냈다.



■ 7·9급 영어대체제 도입 ‘반대 의견’ 많아


현 7·9급 수험생들은 행정고등고시에서처럼 영어 필기시험을 토익 등 민간영어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하는 것에 대해 반대하는 경향이 높게 나타났다. ‘영어 대체제 도입에 대한 의견’을 묻는 항목에 ‘현행 제도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낫다’가 55.57%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고무적이어서 적극 환영한다’ 20.32%, ‘또 다른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낫다’ 11.9%, ‘모르겠다’ 12.21%의 선호도를 기록했다.



이는 기왕에 공부한 학습 실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도 현 제도를 그대로 유지하자는 상당수 수험생들의 잠재적 인식에 기인한 것으로 파악되고, 이중 적극적으로 환영하는 비율은 취업 등에 대비해 이미 일정이상의 영어성적을 취득했고, 또 학습과목의 부담을 줄였으면 하는 바람이 많이 작용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 PSAT 도입 ‘시기상조인가?’


지난해 외무고시를 시작으로 올해부터 행정고시, 입법고등고시에서 본격적으로 도입되기 시작한 공직적격성평가제(PSAT)를 7·9급 시험에도 도입한다면 어떨까? 이미 중앙인사위원회는 내년까지 행정고등고시에서의 실시결과여부를 검정한 후 이를 7·9급에 까지 도입 여부를 결정한다는 내부 방침이 정해진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하지만 현 수험생들은 부정적인 의견이 많아 보인다. ‘PSAT 도입하는 것에 대한 의견?’에 대해 ‘현행 제도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낫다’가 44.66%로 가장 많고, ‘모르겠다’ 33.21%, ‘고무적이서 적극 환영’ 21.13%의 비율로 의견이 나뉘었다.



■ 7·9급 문제 공개 “당연히 그래야죠”


현재 고등고시 및 기타 자격시험 등과는 달리 국가직 및 지방직 7·9급 문제는 공개가 되지 않고 있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시험 직후 여러 수험사이트를 통해 미완의 문제복원에 분주하고 이를 통해 자신의 합격여부를 가늠해 보기도 한다.



하지만, 고등고시처럼 문제가 공개되면 소지한 문제를 통해 이의제기 및 자신의 명확한 점수 인지 등의 다양한 수험 편의가 주어지기 된다.



수험생들은 분명 이같은 이유를 들어 문제공개가 당연하다는 입장이다. “문제 공개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86.24%가 ‘고무적이어서 적극 환영한다’고 답한 반면, ‘현행대로 비공개 유지가 낫다’는 13.76%를 차지했다.



참고로, 중앙인사위원회 역시 문제공개에 긍정적으로 고려, 현재 시공 중인 국가고시센터의 완공을 기다리고 있고 중앙인사위의 문제공개가 일반화되면 지방직으로의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 설문참여자 현황


참고로 이번 설문조사 참여자들의 연령은 ‘19세 미만’ 13명(0.37%), ‘20~23세’ 502명(14.33%), ‘24~27세’ 1909명(54.51%), ‘28~32세’ 990명(28.27%), ‘33세 이상’ 88명(2.51%)의 비율로 참여했다. 더불어 이들 중 남성 수험생은 1296명(37.1%), 여성 수험생 2197명(62.9%)이 각 참여했고, 이들의 전공별 참여비율은 ‘인문’ 16.53%, ‘행정’ 9.37%, ‘법률’ 4.07%, ‘상경’ 15.21%, ‘사회’ 7.19%, ‘이공계열’ 36.52%, ‘기타 전공’ 11.11%로 설문조사에 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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