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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범죄심리, 식품개발’ 전문가 양성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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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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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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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14 오후 6:55: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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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범죄심리, 식품개발’ 전문가 양성한다
미국 현지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누렸던 미드 <크리미널 마인드> 속 주인공들의 모습을 국내 공무원 사이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7일 심리연구직렬과 농식품개발직류를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연구직 및 지도직공무원의 임용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범죄자 프로파일링 분야는 별정직 공무원이 담당하여 신분상 보장이 되지 않아 지속적으로 연구성과를 축적하기 어려웠고, 보수도 7급 10호봉 기본급 기준으로 1,605,000원으로 동일직급 연구사(1,717,100원)에 비해 낮아 유능한 전문인력을 유치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이번 개정으로 범죄심리 분야 전문가를 연구직공무원으로 채용하여 적정보수와 교육 등을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연구활동이 가능해진다.
또한, 한식 세계화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농식품개발직류를 신설해 전문적인 인력 양성에 들어간다. 심리연구직렬이 국가직에만 신설되는 것과 달리 농식품개발직류는 지방직에도 신설된다.
아울러 이번 개정으로 연구직 및 지도직 공무원 채용 시 일률적으로 적용했던 학력제한이 폐지된다. 지금까지는 연구관이 되기 위해선 박사학위가, 지도관은 박사학위 또는 석사학위소지 후 3년 경력이 필요했고 연구사는 학사 학위 이상, 지도사는 전문학사 학위 이상을 요구했지만 이 같은 학력요건을 폐지하고 관련분야 자격증 또는 경력이 있으면 응시할 수 있게 된다.
[출처] 공무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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