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
첫 기능인재 ‘30명 공직 입성’
최연소 합격자 17세
행정안전부는 12월 24일 기능인재 선발시험합격자 30명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합격자들은 전국 116개 학교에서 204명이 추천되어 평균 6.8대 1의 경쟁을 거쳐 선발되었다.
선발인원은 직렬별로 기계 8명, 전기 6명, 통신 4명, 건축 4명, 농림 4명, 보건 4명 등 총 30명이다. 합격자들의 평균 연령은 22.7세, 최연소 합격자는 올해 17세의 이초희씨로 밝혀졌다.
합격자들의 출신학교는 전문계고 15개 학교 16명(53.3%), 전문대학 13개 학교 14명(46.7%)이다. 합격자들은 서울 3명을 제외한 27명이 지방 소재 학교 출신으로, 경기 7명, 경남 4명, 부산·대구·전북 각 3명, 강원·전남 각 2명, 광주·충남·경북 각 1명 등 전국에 걸쳐 분포되어 있다.
합격자들은 내년 1월 18일 정부중앙청사 12층에서 각종 서류를 제출하여 견습직원 후보자등록 절차를 마쳐야 한다. 이후 2주간의 기본교육을 마친 후 3·4월경에 부처에 배치될 예정이며 각 전공분야에서 6개월간의 견습근무를 통해 근무성적이 우수한 경우 기능직 10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서필언 행정안전부 인사실장은 “올해 처음 도입하여 시행하는『기능인재 추천채용제도』는 학교교육과 연계한 기능인재의 공직 유치를 통하여 공교육을 활성화하고, 대학 진학 만능주의 등 비효율적인 교육 풍토를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우리사회에 기능인과 기능교육 존중 풍토를 지속적으로 조성·확산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출처]공무원 저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