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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발 KTX 추가 운행
서울지방직 시험이 4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지방수험생들은 시험당일 상경 준비로 분주한 모습이다.
지난 2008년 시험 당일 부산발 서울행 두 편의 KTX열차가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되면서, 표를 구하지 못한 수험생은 각자가 서울로 오는 이동편을 알아봐야 했다.
이에 코레일은 서울시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생들을 위해 시험 당일인 11일 부산발 KTX를 2회 추가 운행한다고 밝혔다. 시험 당일 정기 열차편 좌석이 모두 매진되고, 예약 대기자가 200여명이 된 것이 임시열차를 추가 운행의 배경이다. 추가 운행되는 열차는 지난 2일부터 인터넷과 역창구를 통해 판매가 시작됐다.
추가 운행되는 KTX 258호는 부산역에서 오전 4시 45분(구포역, 밀양역, 동대구역, 대전역, 천안아산역, 광명역 경유) 출발해 오전 7시 45분에 서울역에 도착하며 204호는 오전 5시 20분(울산역, 동대구역, 대전역, 광명역 경유)에 떠나 오전 7시 53분 서울역에 닿는다.
임시열차는 기존 정기열차 예약대기자 등록여부와 관계없이 임시열차 승차권을 새로 예매해야 하니 수험생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울러 수험전문가는 “응시생은 시험 당일 시험장에 9시 20분까지 입실해야 하는 시간을 고려해 허겁지겁 시험장에 들어서는 것보다 여유 있게 시험장에 도착해 시험장 분위기를 익히며 마인드컨트롤을 하라.”라고 조언했다.
[출처]공무원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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