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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55.4%… 올해 115.6%으로 하락
77명을 선발하는 시험에 2,742명이 도전장을 던진 울산 1회 필기시험 결과가 10일 발표됐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모두 89명이며, 직렬별 합격인원은 △8급-간호 3명 △9급-행정일반 47명, 행정장애 3명, 행정저소득 1명, 지방세 3명, 사회복지일반 12명, 사회복지장애 2명, 기계 2명, 전기 3명, 산림자원 4명, 토목 3명, 건축 3명, 지적 2명, 통신기술 1명이다.
선발예정인원대비 통신기술직 1명이 미달됐으며 행정일반에서 3명이 필기에서 초과 합격했다. 대부분의 직렬이 선발인원대비 적게는 1.5배 많게는 2배의 인원이 필기시험을 통과한 가운데, 사회복지일반의 경우 양성평등채용제에 따라 한 명을 더 합격시켰다.
전체 필기합격률은 115.6%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155.4%에서 크게 하락한 것이다. 따라서 작년보다 면접에서 탈락하는 인원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합격인원과 함께 합격선도 공개됐다. 가장 많은 수험생이 응시한 9급 행정일반의 합격선은 80점을 기록하며, 지난해 87점에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
그 외 직렬별 합격선은 8급 간호 78점, 9급 행정장애 70점, 행정저소득 51점, 세무 82점, 사회복지일반 71점, 사회복지장애 48점, 기계 72점, 전기 53점, 산림자원 56점, 토목 72점, 건축 78.5점, 지적 63점, 방송통신 58점을 기록했다.
필기합격자는 다음 시험인 면접을 치르기 위해 각종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제출장소는 울산광역시청 본관 지하 1층 글로벌어학당이며, 금일 오후 6시까지 서류 제출을 마쳐야 면접에 응시할 수 있다.
필기합격자 가운데 응시연령, 거주지 제한 등 응시자격 미달로 필기합격이 취소되면 추가합격제도가 시행된다. 추가합격 대상자는 과락을 면한 응시자 가운데 총득점이 높은 순서로 정해진다.
면접시험은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응시번호별로 일정이 다르니, 응시자는 공고문을 확인하고 면접일에 늦지 않도록 해야겠다. 제1회 울산시 지방공무원 채용시험의 최종합격자는 7월 1일 발표될 예정이다.
[출처]공무원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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